북한 매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 17형 발사 이튿날인 17일 김 국무위원장과 김주애가 동행한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16일 평양 국제공항에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실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7형 발사 영상을 17일 공개했다.사진은 김 위원장 뒤로 딸 김주애, 조용원 당 중앙위 조직비서, 리일환 당 중앙위 비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303/23/a43f0917-fa33-4bbb-ab53-8b4145e45e18.jpg)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16일 평양 국제공항에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실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7형 발사 영상을 17일 공개했다.사진은 김 위원장 뒤로 딸 김주애, 조용원 당 중앙위 조직비서, 리일환 당 중앙위 비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최근 북한에서 식량난이 심각한 가운데 북 수뇌부의 사치품 소비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명품 시계·의류·액세서리 등 사치품은 대북 제재 품목이기도 하다.

김주애가 입은 외투에서 크리스찬 디올 특유의 패턴이 보인다. 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입은 크리스찬 디올의 어린이용 외투. 19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 홈페이지 캡처
한편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2일 “국가비상위기대책위원회가 21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소집되였다”고 보도했다. 회의에는 경제사령탑인 김덕훈 내각 총리와 전현철 당 경제비서, 강순남 국방상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북한은 올해 경제 발전 12개 중요고지 중 ‘알곡 생산’을 1순위로 내세우며 농업 생산량 증대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