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광주 북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부터 광주의 한 모텔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달 29일 모텔에 나서면서 떨어뜨린 흰 봉투를 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는 경찰이 흰 봉투에 든 가루의 용도를 묻자 "개미를 쫓는 붕산"이라며 횡설수설했다가, 추궁이 계속되자 필로폰이라는 사실을 자백했다.
A씨는 이후 진행된 마약류 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지난달 전남 순천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 0.5g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