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306/06/693d1d9e-be85-4e58-926d-faf5235fc0ee.jpg)
[연합뉴스TV 캡처]
5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인터넷방송 BJ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10분경 부천시 부천역 인근 길거리에서 동료 BJ인 30대 여성 B씨를 향해 포크를 휘둘러 얼굴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바닥에 쓰러진 B씨의 머리를 발로 차고, 손으로 머리카락을 잡아끌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범행 장면은 A·B씨와 현장에 있던 다른 유튜버들의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해당 영상을 보면 A씨는 B씨에게 "언니"라고 부르며 다가간 뒤 폭행을 시작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같은 지역에서 방송을 하면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경찰 측은 "아직 조사 전"이라며 "추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