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8차 유엔 총회 참석과 세계 각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 성남 서울공항에 공군 1호기편으로 귀국하며 손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과 먼저 악수로 인사를 나눴고, 김 대표 등 나머지 환영객들과도 차례로 악수하고 짧은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감색 정장에 옅은 푸른색 계열 넥타이를 착용했으며 김 여사는 파란색 치마 정장 차림이었다.
윤 대통령은 주말 동안 산적한 정국 현안을 보고 받고 살펴 볼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야당의 해임 건의 대응 방안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초에는 국민에게 미국 방문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