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울산 6시간 35분 ▶대구 5시간 55분 ▶광주 5시간 30분 ▶강릉 3시간 ▶대전 3시간 50분으로 예상됐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신갈분기점 부근∼수원 4㎞, 오산∼남사 부근 6㎞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에서는 금천 부근과 순산터널 부근 3㎞,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 부근 4㎞,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12㎞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8㎞, 진천∼진천터널 부근 8㎞, 오창∼남이분기점 13㎞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여주휴게소∼여주분기점 2㎞, 용인∼양지터널 부근 5.9㎞, 마성터널∼용인 2㎞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쯤 연휴 직전 귀성 차량과 퇴근 시간이 겹치면서 도로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