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곽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이번 영상은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다.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콘텐트 제작에 조금 더 신경을 기울이겠다. 영상 시청에 불편을 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며 비판 대상이 됐다. 이나은이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를 과거에 따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서다. 2021년 이나은이 속해 있던 에이프릴은 팀에서 2016년 탈퇴한 이현주가 다른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이나은은 촬영 중이던 TV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사실상 활동 중단 수순을 밟았다. 이나은은 멤버 간 괴롭힘 의혹을 부인했으나 그 꼬리표는 여전한 상태다.
17일 낮 12시 기준 곽씨가 사과한 커뮤니티 글엔 1만30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곽씨를 비난하는 내용이 다수로 보인다. 여기엔 “세탁 대실패 현장” “앞으론 학폭으로 눈물 호소하지 말라” “왕따당한 기분 누구보다 잘 알면서 왜 그랬나” “본인 인생에서 절대 엮이면 안 될 사람이랑 굳이 엮이고…. 나락 급행열차 탑승” 등과 같은 댓글이 잇따랐다.
이 기사 어떠세요?
중앙일보 유료콘텐트 '더중플' 오늘의 추천입니다.
내 입이 40개 국어 술술 한다…AI 써먹는 초간단 방법 4가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8070
중앙일보 유료콘텐트 '더중플' 오늘의 추천입니다.
내 입이 40개 국어 술술 한다…AI 써먹는 초간단 방법 4가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8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