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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참여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AP=연합뉴스
리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팝 가수 셰어, 타일라와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오토바이를 탄 채 무대에 등장한 리사는 히트곡 '록스타'(ROCKSTAR)를 부르며 화려한 오프닝 공연을 선보였다. 과감한 블랙 의상을 입어 복근과 각선미를 뽐냈다.
이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상징인 '천사 날개'를 달고 런웨이에 등장한 리사는 최근 발매한 신곡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를 부르며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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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 선 케이트 모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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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 선 톱모델 지지 하디드. AFP=연합뉴스
하지만 여성을 상품화하고 마른 몸매가 아름답다는 편견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지난 2018년 마지막 런웨이를 끝으로 폐지됐다. 이날 관심 속에 다시 문을 연 패션쇼에는 지지 하디드, 아드리아나 리마 등을 비롯해 타이라 뱅크스, 케이트 모스 등 전설적인 모델들이 깜짝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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