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거버넌스 대상에 본지 하현옥 논설위원 등 수상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과 KCGI는 제3회 한국기업거버넌스대상 언론 부문 대상 수상자로 중앙일보 하현옥 논설위원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과 KCGI는 5일 제3회 한국기업거버넌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언론 부문 대상자로는 중앙일보 하현옥 논설위원이 선정됐다. 사진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과 KCGI는 5일 제3회 한국기업거버넌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언론 부문 대상자로는 중앙일보 하현옥 논설위원이 선정됐다. 사진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한국기업버넌스포럼과 KCGI는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경제, 자본, 언론, 학계, 정치·법률 부문 10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경제계 부문에서는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자본시장 부문에는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이, 정치ㆍ법률 부문은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 회장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혁신가상 수상자로는 김동현 SK스퀘어 IR 담당 부사장(경제계), 조너선 파인즈 영국 헤르메스 아시아 담당 헤드(자본시장), 전석재 슈카월드 대표(언론),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연구실장(학계),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정치ㆍ법률) 등이 선정됐다.

한국기업거버넌스대상 선정위원회는 하 논설위원에 대해 “칼럼과 기사를 통해 시장 경제의 가치와 원칙을 훼손하는 ‘관치 금융’이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야기하는 기업 활동을 감시하고 비판하며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 대상은 자본시장과 한국 기업 거버넌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기업 거버넌스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2022년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