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인우, 공익 3년 기다리다 군면제…"최근 통보 받았다"

배우 나인우. 뉴스1

배우 나인우. 뉴스1

배우 나인우가 군 면제를 받았다.

17일 소속사 하나다컴퍼니 측은 “나인우가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던 중 최근 군 면제 처분 통보를 받은 게 맞다”라고 밝혔다.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사유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군대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으면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게 되는데, 대기 중 3년이 지나면 군 면제가 된다. 올해도 1만 명이 넘는 남성이 면제받았다. 나인우 역시 이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우는 내년 1월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해당 작품이 그의 입소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군 면제 판정을 받은 만큼 나인우는 향후에도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나인우는 1994년생으로 지난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했다.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징크스의 연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했다.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 출연하다 군 입대 문제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