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소닉3 
감독 제프 파울러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109분 개봉 2025년 1월 1일

트레이드 마크인 빨강 운동화를 신고 파란 섬광을 빛내며 질주하는 초특급 히어로 ‘소닉’의 새로운 시리즈가 새해 극장가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 예정입니다. 복수심에 불타 전 세계를 파괴하려는 섀도우를 막기 위한 파워업 액션 어드벤처 ‘수퍼 소닉3’가 3배 더 업그레이드된 캐릭터와 스케일로 찾아온다는 소식이에요. 위풍당당한 모습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의 소닉이 모든 것을 압도하는 사상 최강의 라이벌 섀도우를 막기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이는데요. 소닉과 대비되는 다크한 분위기의 카리스마 넘치는 섀도우의 모습은 소닉과 역대급 빅매치를 예고하죠. 

 
이제껏 소닉이 상대했던 그 누구보다 강력한 힘과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데다 복수심에 가득 찬 섀도우가 어떤 위협을 가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하늘을 나는 헬리콥터 꼬리와 귀여운 외모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강 브레인 ‘테일즈’, 강렬한 인상과는 다르게 엉뚱한 반전매력을 가진 ‘너클즈’, 천재 과학자이자 괴짜 악당 버섯 행성에서 돌아온 ‘닥터 로보트닉’과 닥터 로보트닉과 똑 닮은 모습의 새로운 캐릭터 ‘제럴드 박사’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은 액션 어드벤처의 탄생을 예고하죠. 특히 닥터 로보트닉은 소닉과 손을 잡았다가 자신의 할아버지, 제럴드 박사를 만나 금세 변심을 하고 마는 원조 빌런다운 모습을 보일 예정이에요. 이 둘은 섀도우와 함께 지구와 인류를 위협하고, 이에 대적해야 하는 소닉의 역대급 대결이 기대를 모읍니다. 여기에 소닉의 오랜 친구 ‘톰’과 그의 아내 ‘매디’도 소닉을 돕는 충분한 활약을 펼치죠.

‘수퍼 소닉3’는 할리우드 대표 스타들이 함께해 더욱 관심을 높이는데요. 초고속 스피드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소닉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만능 엔터테이너 벤 슈와츠를 비롯, 너클즈의 이드리스 엘바는 이번에도 환상의 케미를 선보입니다. 또한, 천재 악당 닥터 로보트닉과 제럴드 박사를 동시에 연기하는 짐 캐리의 1인 2역 연기는 영화의 색다른 웃음 포인트가 될 예정이에요. 짐 캐리는 ‘수퍼 소닉’ 시리즈의 은퇴를 번복하고, 닥터 로보트닉과 제럴드 박사 1인 2역으로 돌아오게 된 소감을 밝혔는데요. “두 명의 ‘로보트닉’을 연기한다고 들었을 때 정말 기뻤다”며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고, “살면서 가장 엉뚱한 분장 경험을 했다. 이 작품의 스케일이 너무 커서 고슴도치에 대한 이야기라는 게 믿기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죠.

 
또한 ‘존 윅’ 시리즈 복수의 아이콘 키아누 리브스가 섀도우로 완벽 변신해 화제를 모읍니다. 이번 작품에서 초특급 히어로 소닉과 역대급 대결을 펼치는 섀도우는 50년 동안 휴면 상태로 갇혀 있다가 깨어나는데요. 자신이 갇혀 있던 사이에 소중한 것들을 잃게 된 섀도우는 복수심에 불타오르며 전 세계를 파괴하려고 하죠. 특히, 섀도우는 소닉보다 빠른 스피드와 너클즈보다 강한 파워를 가졌으며, 순간 이동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초특급 히어로 소닉과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로 손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섀도우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키아누 리브스는 “섀도우 역으로 ‘수퍼 소닉3’에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무척 흥분되었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라는 소감을 전했죠. 그는 섀도우가 가진 복수심과 분노의 감정을 목소리에 담아내기 위해 치열한 캐릭터 연구를 거듭했다고 밝혔습니다. “섀도우는 빛과 어둠을 모두 가진 다채롭고 강렬한 캐릭터다. 소닉 역할의 벤 슈와츠와 너클즈 역의 이드리스 엘바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지는 나만의 섀도우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굉장히 치열한 작업이었다”라고 말하며 섀도우 캐릭터에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죠.

전작 ‘수퍼 소닉2’의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오리지널 제작진들도 다시 의기투합했습니다. 제프 파울러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와 ‘분노의 질주’ 프로듀서 닐 H. 모리츠가 1·2편에 이어 다시 제작에 참여해 또 한 번 ‘수퍼 소닉3’의 흥행 신드롬을 기대케 하죠. 소닉과 섀도우의 역대급 대결과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스펙터클 활약상을 보며 새해를 힘차게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