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기 교수는 매일 힘차게 걷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걸음마를 시작한 뒤로는 어렵지 않게, 무심코 걷게 되죠. 하지만 걷기는 단지 근육의 힘만으로 완성될 수 없는 복합적인 움직임이자 그 사람의 건강이 어떤 상태인지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보행 습관이 잘못된 것인지, 보폭과 속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정리했습니다. 통증 없이 걷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 원칙도 홍 교수가 직접 보여드립니다.
또 걷기는 특별한 도구 없이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평소보다 빠르게 걷는 게 중요한데요, 걷는 내내 속도를 높이면 금방 지치기 마련이죠. 홍 교수는 “20초를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무슨 방법인지 영상에서 설명해 드립니다. 뇌에 다양한 자극을 줄 수 있는 걷기 방법과 신발 선택 기준도 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걷기는 만병통치약이다.” 스포츠의학 관점에서 맞는 말인가?
직업병처럼 지나가는 사람들의 걸음걸이를 유심히 볼 것 같다. 자주 보이는 잘못된 보행 습관이 있나?
평소 걷는 습관만 잘못돼도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건가?
그렇다면 제대로 걷는 법이 무엇인지 궁금한데, 잘 걷고 있는지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달라.
또 하나는 본인이 확인하기는 힘들 수 있지만, 보폭이 너무 좁게 나오면 안 된다. 제 키가 175cm인데, 175cm 정도 되는 키를 가진 사람의 평균 보폭은 약 75cm다. 자신의 키에서 100을 뺀 수치로 생각하면 쉽다. 너무 잘게 걷는 것은 좋지 않다. 그리고 신발을 살펴봤을 때 계속 안쪽으로 과하게 닳는 마모 현상이 보여도 잘못 걷고 있다는 신호다. 자꾸 엄지발가락 쪽에 티눈이나 굳은 살이 심하게 생기면서 통증이 있는 것도 좋지 않은 신호다.
이동을 위해 하는 걷기와 운동으로서의 걷기를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운동으로 걷기를 할 때 꼭 지켜야할 요소가 있나?
걸을 때 팔은 어떻게 움직이면 운동 효과가 좋나?
(계속)
4000보 걸었을 때는 냉장고 문을 열고 싶은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는데, 8000보 걸었더니 잠을 자다가 깨거나 생체 리듬이 깨진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걸을 시간도 없다면? 또 뇌과학적으로 추천하는 걷기법은 뭘까요?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1283
30분 달리기와 맞먹는다…뇌박사도 놀란 ‘1분 운동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5473
얼굴 팍 삭았을 때 당장 해라…회춘 호르몬 내뿜는 ‘까치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5537
부장 승진 후 돌변한 동료, ‘뇌’가 변해서 그렇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3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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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2913
머리 감을 때 몇초 헹궈요? 탈모 부르는 사소한 습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8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