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 서울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17/1abebabb-6e92-4e1d-9713-e178e4388cfd.jpg)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렸던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구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대상지인 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엔 지하 10층∼지상 32층 규모의 업무·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한다.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배치도. [사진 서울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17/3252949b-4546-475f-af45-02ab96b03e15.jpg)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배치도. [사진 서울시]
이에 따라 양동구역에는 기부채납 예정인 사회복지시설과 임대주택을 우선 건설한다. 182세대가 들어서는 임대주택은 현재 공정률 58%다. 쪽방촌 거주민이 임대주택에 입주하고 나면 본 사업 건축물(업무시설)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본건물은 지하 10층~지상 32층 규모의 업무·근린생활시설이다. 업무시설 동쪽에 조성하는 24시간 개방 보행로는 북측 퇴계로변으로 이어지는 소공원과 연결한다.
또한 서울시는 개방형 녹지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인접한 양동구역 제4-2·7지구, 제8-1·6지구와 함께 업무시설에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서측 후암로60길엔 폭 6m의보행자전용도로를 조성하고, 개방형 녹지를 설치한다. 개방형 녹지는 업무시설 저층부의 근린생활시설과 연계한 공간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다만 서울시 통합심의위원회는 개방형 녹지공간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편의성 측면에서 보완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 서울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17/ecef7e6b-85b3-4c35-b700-8e4ccd4c4e94.jpg)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 서울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 서울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1/17/2c61ca8e-8e5c-4c8d-8946-49a01dfcb12e.jpg)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 서울시]
버스정류장에서 대상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신설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6층 규모의 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 경사지 특성을 고려해 단차가 생기는 북측에 근린생활시설을, 서측에는 부대 복리시설을 배치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통합심의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 사업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