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23분쯤 윤석열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 사진 홈페이지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2/05/0a2a8d84-032e-46e4-8617-170e3670f226.jpg)
5일 오전 11시 23분쯤 윤석열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 사진 홈페이지 캡처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 3일부터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를 열고 지지층 결집을 위한 장외 여론전에 나섰다. 홈페이지 공개 이틀 만인 이날 오전 11시 기준 가입자는 5만5000여 명이다. 변호인단이 전씨의 글을 알린 지 약 1시간 만에 1000명 이상 늘어난 숫자다.
![5일 오전 전한길씨가 올린 윤석열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 가입인사글. 사진 윤 대통령 변호인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2/05/15c5a3fe-f25d-4463-8e9a-00bf0f936118.jpg)
5일 오전 전한길씨가 올린 윤석열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 가입인사글. 사진 윤 대통령 변호인단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에는 “누군가와 미리 짜여진 결론을 위한 헌법재판소의 졸속 심리” “투표자 숫자 검증은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증거” “원님 재판보다 못한 대통령 탄핵심판” 등의 내용이 담긴 대통령 변호인단 입장문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당일 집회 정보도 공유된다. 가입자들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계몽령 게시판은 ‘자유발언’ ‘윤 대통령 업적’ ‘국회 패악질’ ‘종북/주사파’ ‘친중/반국가세력’ ‘부정선거’ ‘가짜뉴스’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국민변호인단은 석동현 변호사가 단장을 맡아 이달 중순 출범식을 열고 집회와 지역 순회, 거점별 피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