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3일 공지를 통해 "대통령이 지난 9일 삼청동 안가를 방문했다는 것은 허위 주장"이라며 "대통령은 당시 삼청동 지구병원에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석방 이후 관저에서 헌재의 결정을 차분하게 기다리고 있다"며 "그럼에도 최근 대통령실 내부 전언을 빙자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사례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지난 8일 석방돼 한남동 관저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