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습. 뉴스1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67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3개 선거구에서 총 67명이 등록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재보선에선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구·시·군의 장선거, 시·도의회의원 선거, 구·시·군의회의원 선거가 이뤄진다.
다수 의석 순으로 더불어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조국혁신당 3번, 개혁신당 4번 등 4개 정당이 전국적 통일 기호를 받는다.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 순,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기호를 결정한다.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재산·병력·납세·전과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보궐선거의 선거권자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주소지 구·시·군청을 방문하거나 구·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 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는 경우, 구·시·군청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선거인 명부는 오는 21일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