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정릉터널서 차 화재 1시간만에 진화…한때 교통통제

서울 종로구 평창동 정릉터널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평창동 정릉터널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연합뉴스

23일 오후 1시 35분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정릉터널을 지나던 재활용 수거 차에서 불이 나 한때 인근 교통이 통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1시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발화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현장에서 대피하며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내부순환로 정릉터널 입구 구간의 교통을 양방향 통제하다 오후 3시 7분께 통행을 재개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