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손흥민 슬라이딩슛...토트넘, 첼시에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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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린 기자 사진 박린 기자
토트넘 주장 손흥민(오른쪽)이 4일 첼시전에서 흥분한 동료 벤탄쿠르를 말리고 있다. [AP=연합뉴스]

토트넘 주장 손흥민(오른쪽)이 4일 첼시전에서 흥분한 동료 벤탄쿠르를 말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손흥민(33)이 풀타임을 뛴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에 패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첼시에 0-1로 졌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2연패를 포함해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에 그쳤다. 14위(10승4무16패·승점34)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런던 라이벌 첼시를 상대로 4연패를 당했다. 첼시는 4위(15승6무9패·승점52)로 올라섰다.

토트넘 손흥민(오른쪽)이 첼시 엔조 페르난데스를 막아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오른쪽)이 첼시 엔조 페르난데스를 막아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손흥민은 0-1로 뒤진 후반 44분 득점 찬스를 아쉽게 놓쳤다. 역습 찬스에서 브레넌 존슨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반대편으로 문전쇄도한 손흥민이 왼쪽 골포스트 부근에서 슬라이딩하며 왼발을 갖다 댔다. 그러나 첼시 몸을 날린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의 수퍼 세이브에 막혔다.  

앞서 토트넘은 전반에 유효슈팅 0개에 그쳤다. 전반 추가시간 양 팀 선수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와 트레보 찰로바(첼시)가 경고를 받았다. 주장 손흥민이 흥분한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말렸다. 

첼시 엔조 페르난데스에게 헤딩골을 얻어 맞은 토트넘. [AP=연합뉴스]

첼시 엔조 페르난데스에게 헤딩골을 얻어 맞은 토트넘. [AP=연합뉴스]

 
토트넘은 후반 5분 선제골을 내줬다. 첼시 콜 팔머의 크로스를 받은 엔조 페르난데스에게 헤딩골을 얻어 맞았다. 후반 24분 토트넘 파페 사르가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앞서 사르가 모이세스 카이세도에 파울을 범한 것으로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최근 교체출전이 잦았던 손흥민은 지난 2월2일 브렌트퍼드전 이후 두 달 만에 리그 풀타임을 뛰었다. 축구 통계매체 풋몹은 손흥민에 평점 6.2점을 줬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박한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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