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조찬 회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4/16/fe9bba54-2796-4749-b28b-52fac5865260.jpg)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조찬 회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김문수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찬을 가지며 오심(吳心) 끌어안기에 나섰다. 홍준표 후보가 전날 오 시장과 만찬을 한 지 하루 만이다. 김 후보는 회동 직후 오 시장의 디딤돌 소득 등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당선되면 잘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오후에는 국회 정각회 봉축 점등식 행사에 참석했다.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경선에 진출한 한동훈 전 대표가 16일 오후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을 찾아 2.18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기억공간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4/16/07f8c357-1d48-4da1-b112-07fd3a5350d9.jpg)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경선에 진출한 한동훈 전 대표가 16일 오후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을 찾아 2.18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기억공간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열린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중앙포토]](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4/16/176778f7-12a1-44ed-bef5-95f38c1d8c94.jpg)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열린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중앙포토]
‘2중(中) 후보’로 평가되는 나경원ㆍ안철수 후보는 오 시장을 연이어 예방하며 치열한 4등 경쟁을 벌였다. 나 후보는 이날 오 시장과 면담한 뒤 “‘이제는 성장이다’는 구호는 제가 쓰고 싶었다. 저하고 굉장히 철학이 비슷해 이야기할 것이 많았다”고 했다. 안 후보도 이날 오 시장과의 오찬 직후 “제가 오 시장의 중도 확장성을 안고 우리 당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22일 후보를 4명으로 추리는 1차 예비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보수 빅텐트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날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아침 출근길 인사를 통해 직장인 표심을 공략했다. 이 후보는 빅텐트론과 관련해선 “미래에 대한 지향점이 일치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보수인지 진보인지와 관계없이 대화 대상이고 협력 대상”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 [뉴스1]](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4/16/9cabf9a3-8ed9-4810-a6d0-85d9cd0ac800.jpg)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 [뉴스1]
![개혁신당 대선 후보인 이준석 의원이 16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4/16/7a8035eb-59b0-429b-bb92-eba048712fc3.jpg)
개혁신당 대선 후보인 이준석 의원이 16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