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행복권 캡처
복권판매점 한곳에서 로또 2등 당첨자 10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동일인일 경우, 당첨금은 4억원이 넘는다.
26일 추첨한 제1169회 동행복권 로또 1등 번호는 5, 12, 24, 26, 39, 42였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0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0명이다. 각각 28억5273만5813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당첨금은 4245만1426원이다. 이 회차 2등 당첨자는 112명이었다. 이 중 10명이 영등포구 양평로의 같은 복권판매점에서 배출됐다.
대체로 한 판매점에서 당첨자가 복수로 나올 경우,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다. 한 사람이 같은 번호 조합으로 여러 장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이번 회차 2등 당첨자 10명이 동일인일 경우, 당첨금은 약 4억2000만원 수준이다. 1등은 아니지만 수억 원을 수령할 수 있는 셈이다.
지난 2024년 7월 13일 로또복권 추첨에선 63명이 1등에 당첨돼 당첨금은 4억1993만원에 그친 경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