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아라 슛돌이 시절 유상철(왼쪽) 전 감독과 이강인. 사진 KBS 캡처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GS) 이강인(24)이 ‘스승의 날’에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떠올렸다.
이강인은 15일 구단 인스타그램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모든 스승님들이 너무 특별했고, 항상 많은 도움을 주시고 발전하게 만들어 주셨다”며 “특별히 어렸을 때 ‘슛돌이’를 하면서 좋은 추억이 있었던 유상철 감독님이 제일 특별한 스승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스승의 날에 고 유상철 전 감독을 떠올린 이강인. [사진 PSG 인스타그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15/67e8e19d-43df-4413-8538-c59291e3b1da.jpg)
스승의 날에 고 유상철 전 감독을 떠올린 이강인. [사진 PSG 인스타그램]
![어릴적 이강인을 지도했던 유상철 전 감독. [사진 이강인 SNS]](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15/1fff1dd1-dc57-43ca-955c-1c94a494649f.jpg)
어릴적 이강인을 지도했던 유상철 전 감독. [사진 이강인 SNS]
당시 이강인은 소셜미디어에 어릴 적 유 감독과 공을 차는 사진을 올리며 “감독님은 제게 처음으로 축구의 재미를 알려주신 감사한 분이셨다. 제가 더 좋은 선수가 되는 게 감독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계신 곳에서 꼭 지켜봐 달라”고 적었다.
이강인은 2023년부터 활약 중인 PSG의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는 유 전 감독이 1998년 프랑스월드컵 벨기에전에서 골을 넣은 역사적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