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관석 무소속 의원. 뉴스1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윤 전 의원에 대한 가석방 여부를 심사해 적격 결론을 내렸다. 이에 윤 전 의원은 30일 출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정당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다. 전·현직 의원이 연루된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나온 첫 유죄 확정판결이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