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이슈] 강다니엘-트와이스 지효 열애 인정, 김희철-모모 열애 부인
지난 5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뉴스가 등장했습니다.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의 열애설이었습니다. 특히, 이 뉴스는 지효의 차가 강다니엘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하면서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이 때문일까요? 두 사람의 소속사는 바로 열애를 인정했고, 대형 팬덤을 가진 두 사람이기에 파장은 엄청났습니다. 팬들의 충격도 컸고요. 특히, 강다니엘의 경우 워너원 활동 종료와 소속사 갈등 등 여러가지 사건 사고를 겪고 솔로앨범을 낸지 일주일 만에 터진 열애설이라 팬들의 축하와 탄식이 교차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다음날, 리더의 열애 인정으로 놀란 트와이스 팬덤에 또다른 열애설이 강타합니다. 이번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이었습니다. 네티즌들은 해당 기사를 보도한 매체가 과거 강남과 이상화의 열애설을 단독으로 보도한 매체였기에 이 기사도 무작정 무시하지는 못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고,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함께 찍어 SNS에 공개한 움짤을 다시 돌려보며 의심의 눈초리를 숨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양쪽 소속사는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금주의 단어] 힐링캐 홍탁좌
'홍탁좌'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편에 출연한 홍탁집 주인의 아들로, 대놓고 게으름을 피우고 가게 운영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장사를 하는 사람으로서의 기본이 되어 있지 않아 백종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게 한 출연자입니다. 특히, 어머니 혼자서 힘겹게 가게를 운영하고, 어머니가 백종원에게 혼나는 아들의 모습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히면서 시청자들의 질타는 더욱 컸었지요. 이 때문에 백종원은 '아들이 직접 가게를 운영한다'라는 조건으로 홍탁집 솔루션을 진행했고, 홍탁좌 역시 마음을 다시 다잡으며 백종원의 솔루션을 따르겠다고 맹세했습니다.
그리고 약 8개월 후 골목식당 측은 다시 홍탁집을 찾았습니다. 홍탁집은 현재 닭 요리 전문점으로 변신했는데, 홍탁좌는 백종원에게 매일 문자를 보내며 자신의 하루를 시작했고, 새로운 여름 메뉴를 개발하는 등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청자들은 스트레스만 주던 빌런이 '힐링캐'가 되었다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게다가, 백종원이 방송 후에도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해줬던 이대 백반집이 전보다 맛 퀄리티가 떨어지는 등 변화가 없어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낸 것과 비교되어 더욱 찬사를 받는 모습입니다.
[금주의 빌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