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디시] 무언가가 바사삭

  이번 주 디시인사이드에서 화제가 됐던 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10월 넷째 주 주간디시입니다.
 

[금주의 이슈] 키움 송성문 동업자 정신 논란

  경기로 뜨거워져야 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한 선수의 논란성 발언으로 이슈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 이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끝났으나, 경기 종료 후 야구팬들과 기자들에게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경기 결과가 아닌 키움의 송성문이었습니다. 송성문이 더그아웃에서 두산 선수들을 조롱하는 언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이 모습은 한 업체가 인터넷에 올린 현장 스케치 동영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당시 송성문은 팔꿈치 수술을 받은 적 있는 두산 이형범 선수를 향해 "팔꿈치 나갔어", 다리 통증으로 교체된 김재호 선수에게 "오늘 경기 끝나고 햄스트링 수술, 2년 재활", 박세형 선수에게 "자동문이야 자동문"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야구팬들은 상대팀 선수의 멘탈을 흔드는 말을 하는 트래시 토크를 어느 정도 인정해도 상대팀 선수의 부상을 바라는 언행은 선을 넘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의 SNS에는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야구팬들의 질타가 줄을 이었고, 이에 그는 "너무 흥분해서 해서는 안 될 말을 했다. 경솔했다"라며 사과했습니다. 또한, 2차전 경기 전에도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지며 재차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송성문이 과거 비슷한 문제로 사과한 적이 있고, 이 경기 외에도 여러 번 타 팀 선수를 향한 막말을 해왔던 모습이 추가로 네티즌들의 눈에 포착되면서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금주의 단어] 바사삭

  '바사삭' 무언가 부스러질 때 나는 소리를 표현한 단어인데요, 이 '바사삭'이 가장 자주 쓰이는 갤러리는 어디일까요. 바로 '주류' 갤러리입니다. 

  주류 갤러리에는 '바사삭'이라는 제목의 글이 자주 올라옵니다. 이 글을 클릭하면 병, 컵, 코르크 등 다양한 물건이 깨지거나 부서진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유도 다양합니다. 술 마시고 컵을 씻는데 바사삭, 코르크 마개를 뽑다가 바사삭, 기억이 안 나는데 세면대가 무너져서 바사삭 등등. 하지만 뭐 어때요. 다치지만 않으면 됩니다. 

  그럼 갤러들의 '바사삭' 인증글 한 번 모아 볼까요? 아무래도 주류갤이라 그런지 코르크 마개 부서진 사진이 가장 많네요. 



[금주의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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