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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옵티머스 펀드사기, 수탁사 하나은행 알고도 놓쳤다
운용사(옵티머스)가 재산 평가위원회를 열어 '펀드 재산을 어떻게 평가하겠다'는 내용을 정한 뒤 수탁은행(하나은행)에 통보해 확인받는 구조다. 사모펀드에 한해서는 특례 조항으로 감시 의무를 면제해주고 있지만, 펀드 재산 평가가 공정한지(247조 5항 4호)와 기준가격 산정이 적정한지(247조 5항 5호) 여부는 예외다.
2020.10.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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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지 채우고 점심은 도시락…코로나, 관리자가 제일 힘들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진 공유 오피스에 코로나 뉴 노멀이 더해지면서 직장 내 거리두기가 빠르게 자리 잡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6월 국내 기업 300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이후 업무방식 변화 실태 조사에 따르면 비대면 업무 확대를 위한 선결과제를 묻는 질문에 ‘보고·지시 효율화’
2020.10.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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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미꾸라지들’ 추적해 1.5조 물린 국세청 AI
국세청의 조사에는 LG CNS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이 일부 활용됐다. 민병석 LG CNS 전문위원은 "빅데이터 분석은 통계값을 나타내는 일회성 분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추론하고 실제 서비스까지 매끄럽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해외에서도 이런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2020.10.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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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시작했는데…코나 전기차 또 불
전기차에 불이 나면 폭발과 함께 차량 전체가 타 버리는 경우가 많아 화재 원인 규명이 쉽지 않다. 현대차는 코나 전기차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업데이트한 뒤 이상이 있으면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코나 전기차의 리콜은 1000대 정도였다. 2만5000여 대를 다
2020.10.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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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손잡은 네이버, 오픈마켓 여는 신세계…쿠팡, 너 떨고 있니?
네이버는 유일한 약점으로 지적됐던 물류를 보강하고, 신세계는 올 연말 통합 온라인몰 쓱닷컴(SSG닷컴)을 오픈마켓으로 전환해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등 수년째 출혈 경쟁을 벌여온 e커머스 업계가 강력한 경쟁을 만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네이버가 국내 물류 1위인 CJ대한통
2020.10.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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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골프장 ‘코로나 특수’…해외 막히며 3조 내수효과
18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골프산업의 재발견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골프산업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7000억원에서 2023년 9조2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연구원은 골프장 운영업 기업들의 매출액 기준 시장 규모가 지난해에 4조5000억원, 골프연습장 운영업 시장 규모는 2조2000억원인 것을
2020.10.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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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의 부활, 타다금지법 떨치고 12번째 유니콘 됐다
코로나19를 뚫고 새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이 나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서 쏘카는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의미가 큰 것은 쏘카가 국내 모빌리티 업계는 물론 공유경제 분야에서 나온 첫 유니콘 기업이기 때문이다.
2020.10.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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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옵티머스 엉뚱한 채권 사는데도 문제 안 삼아”
▶사모펀드가 투자한 재산의 가치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있는지(투자재산 평가의 공정성)와 ▶펀드 수익률 계산의 기초가 되는 기준가격을 제대로 산정했는지(기준가격 산정의 적정성)를 확인하는 의무다. 하지만 펀드 재산 평가와 기준가격 산정의 두 가지는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나은행에는 옵티머스 펀드의 재산 평
2020.10.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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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20만원에 입양’ 못 거른 당근마켓
매달 1000만명이 찾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36주 된 신생아를 20만원에 입양 보낸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AI필터링 기술을 사용하지만, 이용자가 신고한 뒤에야 글이 삭제된 측면에서 기술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김재현 당근마켓 대표는 "반려동물, 주류,
2020.10.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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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오뚜기·JYP·안랩…59개 기업, 옵티머스에 죄다 당했다
‘펀드 환매 사기’로 5000억원대 피해를 초래한 옵티머스 펀드에 한화·넥센·오뚜기 등 국내 유명 기업도 대거 가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명단에는 옵티머스가 공공기관 매출채권 펀드를 처음 판매하기 시작한 2017년 6월부터 환매 중단을 선언한 올 6월까지 3년간 전체 펀드계약(3359건) 내용이 담겼다. 기업뿐 아
2020.10.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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