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은행 긴축에 '값싼 돈' 시대 끝..."스타트업 고사할 수도"
올해 초부터 각국 중앙은행이 앞다퉈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3개월간 전 세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횟수가 최소 60회에 달한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자 물가를 잡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앞다퉈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2022.05.30 21:53
0
-
현대차그룹-정몽구재단 “스타트업에 1000억 투자 지원, 일자리 6000개”
현대차그룹과 현대차정몽구재단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국내 스타트업이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이 기업설명회(IR)나 인베스터 데이 등 투자기관과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스타트업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850억원을 투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측은 "스타트업이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이 투자 유치"라며 "초기 자금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2.05.30 19:26
0
-
산업硏 "올해 무역적자 금융위기 보다 커"…쌍둥이 적자 우려
산업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전망에서는 올해 무역수지(325억 달러)가 2021년(293억 달러)보다 흑자 폭이 오히려 소폭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특히 산업연구원은 올해 수출액(7038억 달러)이 처음으로 70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1년 전보다 증가(9.2%)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봉쇄 조치 등으로 "증가율이 상당 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유력 국책기관이 올해 무역적자를 예상하면서, 경상·재정수지 모두 적자를 보는 ‘쌍둥이 적자’ 우려도 다시 커지고 있다.
2022.05.30 19:12
0
-
미국선 치킨 두 마리에 10만원? 하림 닭 가격 잡은 비결 보니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에 납품되는 닭 한 마리당 가격은 지난 4월 기준으로 5016원으로 지난해 4월(4260원) 보다 26% 올랐다. 다만 하림과 같은 육계 제조 업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부터 생산 시설을 대형화‧자동화 덕분에 치킨 가격이 해외와 비교해 그나마 뛰지 않는 상황이라고 항변한다. 대형 위탁 생산 업체가 농가로부터 사들이는 육계(중형 기준) 가격은 지난 4월 1984원으로 지난해 4월(1291원)보다 53% 올랐다.
2022.05.30 19:01
0
-
‘역대 최대’ 추경과 맞물린 민생대책…과연 물가 내려갈까
기획재정부가 이날 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긴급 민생안전 10대 프로젝트’는 물가·금리가 오르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내놓은 대책이다. 윤인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은 "기대한 부분이 소비자에게 다 전달되면 0.1%포인트 정도 물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이어 "다만 이번 민생 대책의 물가 하락 효과는 기간에 따라 상쇄되거나 오히려 추경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추가적인 물가 완화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5.30 18:18
0
-
분당 등 1기 신도시 재정비 첫 시동…민관합동 전담TF 출범
윤석열 정부가 110대 국정과제에서 밝힌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위해 민관합동 조직을 꾸려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윤 정부는 국정과제를 통해 성남 분당, 고양 일산, 안양 평촌, 부천 중동, 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5곳에서 신규주택 1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전담조직에서는 1기 신도시의 도시계획 현황 분석을 통해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05.30 17:58
0
-
필라테스 2주만에 폐업? 3개월 긁은 수강료, 날리지 않는 법
그러다 지인에게 할부 계약에 문제가 생긴 경우 잔액을 내지 않아도 되는 '항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는 곧바로 신용카드사에 문의했지만 "할부금이 20만원을 넘지 못해 항변권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할부로 카드결제를 한 뒤에도 산 물건이나 서비스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을 경우 이를 행사할 수 있다.
2022.05.30 17:50
0
-
미·중·일 핵심 수입품목 4개 중 3개가 중국산…“조기경보 필요해”
수입 의존도가 90% 이상이고, 수입 경쟁력이 절대 열위인 품목 중 수입 금액 규모가 최상위 30%에 해당하는 228개 품목을 ‘관리가 필요한 핵심 수입품목’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최 교수는 핵심 수입 품목으로 관리해야 할 228개 품목 중에서 기업 간 거래가 많고 글로벌 공급망 안전성이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133개 품목을 별도로 제시했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악화하고 있는데 수입선 다변화, 글로벌 공급망 동맹 적극 참여 등을 통해 핵심 품목의 중국 편중 현상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05.30 17:48
2
-
“1만 명 필요한데 졸업생은 1400명”…4대 과기원 반도체 인재 양성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30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주요 대학 및 업계,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내년부터 4개 과기원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도입해 연 200명 이상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당장 산업계와 연계해 4대 과기원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현재 KAIST에 신설된 반도체 계약학과를 통해 2023년부터 매년 100명 내외의 학사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었다.
2022.05.30 17:43
0
-
한번 충전에 433㎞ 달린다…기아 첫 PBV '니로플러스' 가격은
택시 모델은 택시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와 ▲슬림형 헤드레스트 ▲워크인 디바이스 ▲C타입 USB단자 ▲2열 시트벨트 버클 조명 ▲B필러 어시스트 핸들 등 2열 승객을 세심하게 배려한 편의사양으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올인원 디스플레이는 영업용 기기를 통합 적용하고 음성인식 기능 및 ‘AI 어시스턴트’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택시 고객의 운전 집중도를 높여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기아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세제혜택 후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420만원, 에어 트림 4570만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570만원, 어스 트림 4690만원이다.
2022.05.30 17:33
0
이전페이지 없음
현재페이지
1
2
3
4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