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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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신임 사장의 첫 현장방문…부평공장 신차 생산준비 점검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신임 사장이 지난 3일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가 진행된 부평공장을 찾아신차 생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6일 한국GM에 따르면 렘펠 사장은 부평공장에서 신규 설비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임직원에게 내년부터 생산될 글로벌 신제품의 성공적인 생산과 출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렘펠 사장은 이 자리에서 "창원과 부평에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GM 한국사업장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핵심 모델 중 하나"라며 "신제품은 제품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등 GM 한국사업장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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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입은 드레스의 마법…칸 레드카펫이 '그린카펫' 됐다 먼저 그는 영화 ‘더 이노센트’ 상영회 레드카펫에서 이탈리아 럭셔리브랜드 베르사체의 1987년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송강호 등 한국 배우의 활약이 빛났던 영화 ‘브로커’의 상영회에도 벨라 하디드는 구찌의 1996년 드레스를 입었다. 뉴욕타임스는 벨라 하디드의 칸 영화제 패션을 두고 "오래된 것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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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신고 이대호 입었다…편의점서도 파는 '컨셔스 패션' 롯데케미칼 측은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제품을 만드는 '프로젝트 루프'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LAR은 친환경 재생 섬유로 운동화·가방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으로 롯데케미칼이 주관하는 '프로젝트 루프'에 참여하고 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의류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은 컨셔스(의식 있는) 패션의 대중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패션 브랜드·지자체와 협업해 리젠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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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33%↑·식용유 23%↑…가공식품 7.6%↑, 10년만에 최고 상승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지수는 109.19(2020년=100)로 1년 전보다 7.6% 올랐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전년 동월비 기준)에 대한 기여도를 보면 외식이 0.94%포인트로 4월(0.84%포인트)보다 커졌다. 가공식품(0.62%포인트→0.65%포인트)과 농축수산물(0.17%포인트→0.37%포인트)의 기여도도 4월보다 커지는 등 식품 가격의 오름세가 전체 물가 상승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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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의 배신' 평균 2000원 돌파…결국 중·러 밀월이 변수 기름값이 4주 연속 오르며 주간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나란히 L당 2000원대를 기록했다. 오재영 KB증권 연구원은 "이달부터 미국의 휴가철인 '드라이빙 시즌'이 시작되고 중국이 도시 봉쇄를 본격적으로 완화할 경우 원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달 30일 유럽연합(EU) 27개국이 해상을 통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기로 합의하는데 성공했고 이에 대해 러시아 측이 가스 공급 중단 등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아 국제유가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일 CNN에 따르면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이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처를 하는 사이 대러 제재에 동참하지 않는 중국·인도 등은 러시아를 통해 원유를 저렴하게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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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피셔 "불확실성은 위험이 아니라 기회!" '투자자는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투자 세계의 상식이다. 실제로 미국 피셔인베스트먼츠(FI) 켄 피셔 회장은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불확실성은 끝내 보상으로 이어진다"며 "사람들의 마음 속에 불확실성이 커질 때가 바로 (주식 등을) 사거나 보유하기에 훨씬 더 좋은 시기"이라고 말했다. 」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는 투자 세계의 진리에 가장 충실한 접근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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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 풋' 기대 접어라…증시 무너져도 '소방수 Fed'는 없다 [뉴스원샷] ‘페드 풋’은 중앙은행인 Fed가 금리 인하나 양적 완화 등으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거나 금리 인상을 미루고, 시장친화적 발언 등을 통해 증시 등 시장이 위태로울 때 가격 하락을 막아주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지난달 31일 경제매체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페드 풋’은 한 번도 고려하지 않았다"며 "9월에 금리 인상을 쉬어가도 좋은 생각이라고 말한 건 Fed의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매우 강했기 때문이지 증시 부양을 위한 ‘페드 풋’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Fed는 1990~91년 신용경색으로 인한 침체와 2000년대 초반 IT 버블로 인한 경기 침체, 2007~2008년 세계금융위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페드 풋’을 구사하며 구원투수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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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컵 보증제' 안해도 2188만명 동참했다, 스타벅스 묘수 [뉴스원샷] 판매자는 정부가 정한 보증금 300원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판매하고 소비자가 1회용 컵을 반환할 때 이를 돌려주게 된다. 전국 매장을 직접 본사가 관리하는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플라스틱 다회용 용기에 음료를 담아 보증금 1000원을 더 받고 회수기에 반납하면 이 돈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영업하고 있다. 6개월 후 1회용 컵 보증금제가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이런 불만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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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암호화폐 중 수천 개 사라질 것…닷컴붐 초기와 비슷" 최근 코인업계에는 권 대표가 테라2.0의 일환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다시 설계하는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지난 30일 테라 생태계 참여자로 알려진 팻맨(FatMan)이 트위터에 "테라폼랩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검증된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권 대표가 최근 탈중앙화된 새로운 스테이블 코인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권 대표는 '테라 생태계 부활 계획'을 통해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은 발행을 없을 것"이라며 순수 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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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아파트 20억 됐잖아" 돈 더 달라는 둘째…부모 속터진다 중소기업을 운영한 둘째에게도 사업에 보태라고 당시 현금으로 5억원을 증여했지만 "재산 분배가 불공평하다"며 A씨에게 추가로 사업 자금을 요구하고 있다. 민법상 유류분 범위는 상속이 이뤄진 시점에 고인이 갖고 있던 재산은 물론 피상속인이 생전에 증여한 재산과 사망 1년 이내 제3자에게 증여한 재산까지 포함된다. 현재 기준으로 증여 재산을 평가한 뒤 상속 재산에 더한 유류분 산정 재산은 55억원 정도(현금 증여 5억원+증여한 아파트 평가액 20억원+상속재산 30억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