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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신임 산은 회장, 첫 출근 무산…노조 "부산 이전 반대"
대화로 해결하자"고 했으나 노조원들은 "산은 본점 지방 이전 임무를 받고 온 낙하산 회장을 거부한다"고 저지했다. 산은 노조는 성명을 내고 "신임 회장이 본점 지방 이전 미션을 부여받고 온 것이라는 점은 자명하다"며 "우리는 그의 산은 출입을 단 한 발짝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 좀 안다'는 사람이면 모두가 반대하는 본점 지방 이전을 추진할 낙하산의 출입은 결단코 막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6.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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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높은 벽’…중소기업 이직자 중 10%만 대기업 갔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수직 이동을 한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중소기업 출신 이직자 중 대기업으로 이직한 비율은 10.1%(27만4000명)였다. 대기업 출신 이직자 중에서도 34.5%만이 대기업으로 이동했다.
2022.06.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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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수출 준비단에 방사청이 들어간 이유는?
정부가 원자력 발전 수출 전략 추진 준비단을 공식 발족시키면서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선다. 준비단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조만간 원전 수출 전략을 총괄 지휘하는 ‘원전 수출 전략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준비단은 향후 원전 수출을 총괄 지휘할 ‘원전 수출 전략 추진단’ 구성과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2022.06.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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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장서 밀리는 한국 “중간재 위주 수출구조 다변화해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8일 발표한 ‘한국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하락과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수입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8%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이 수입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컴퓨터·주변기기, 통신장비, 전자부품 등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군에서 한국산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7년 20.5%에서 지난해 17.9%로 2.6%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중국의 중간재 수입 규모는 2017년 대비 50.3% 증가했지만 한국산 중간재 수입은 21.7%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22.06.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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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술도 상생”...삼성전자 ‘2022 우수기술 설명회’ 개최
삼성전자 협력사인 대현에스티는 2년 전 삼성전자가 개최한 우수기술 설명회에서 이 기술을 소개받았다. 엄주홍 대현에스티 대표는 "삼성전자의 기술 설명회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기술 동향을 손쉽게 접할 수 있었다"며 "기초 연구를 담당하는 대학과 그 기술을 양산해 낼 수 있는 기업을 연결해 줌으로써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09년 이후 총 30차례 열린 우수기술 설명회에는 지금까지 삼성전자 협력사 2100곳의 경영진과 연구원 4000여 명이 참여해 340건의 우수기술을 소개받았다.
2022.06.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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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국가기간망에 양자암호기술 적용 성공…해킹 위험 차단”
SK브로드밴드는 30여 개의 양자중계기를 설치해 국가융합망의 각 구간을 통신 손실 없이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해 총 800km에 달하는 전국 규모의 양자암호망 적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가융합망 구축 사업을 주관하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측은 "양자암호기술이 적용된 국가융합망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고도화된 범정부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했다"며 "한층 개선된 서비스 품질과 보안이 적용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가융합망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구영 SK브로드밴드 공공 담당은 "이번 800㎞ 국가융합망 양자암호기술 적용 성공은 대한민국이 이 기술 개발·상용화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사례"라며 "차세대 양자암호망 구축이라는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 솔루션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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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재'에 장학금·멘토링·채용까지…포스코ICT, 아주대와 산학협력
포스코ICT(대표이사 정덕균)와 아주대(총장 최기주) 대학원이 손잡고 AI(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포스코ICT에 따르면 지난 7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김상인 아주대 산학협력단장과 손경아 인공지능학과장, 포스코ICT 정상경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아주대와의 협약을 통해 포스코ICT는 아주대 대학원 과정에 재학중인 AI 인재들을 채용하고, AI 분야 공동 R&D 활동을 추진하는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2.06.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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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인당 국민총소득 3만5373달러…3년만에 증가세로 전환
지난해 한국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연평균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영향으로 상승하면서 3만달러 중반까지 도달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0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1년 국민계정(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5373달러(작년 연평균 환율 기준 4048만원)다.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2017년(3만1734달러) 처음 3만 달러에 진입했으며 2019∼2020년 감소세를 보였다가 지난해 다시 늘어나 3년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2022.06.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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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에 붙이던 파스도 오른다…비타민 등 10% 가격 인상
비타민과 파스 등 대중적으로 쓰이는 일반의약품의 가격이 대거 인상된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비타민 아로나민 시리즈 중 하나인 '아로나민씨플러스'의 공급가를 10% 인상하기로 했다. 약국은 약사가 일반의약품 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판매할 수 있는 곳이어서, 소비자가 약국에서 지불하는 일반의약품 가격은 약국별로 다르다.
2022.06.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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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에도 '경상'흑자는 왜? 4월엔 경상적자 가능성
특히 1월 무역수지는 47억4164만 달러 적자로 역대 최대 적자 폭을 기록했지만, 1월 경상수지는 되려 19억1500만 달러 흑자(상품수지는 8억2000만 달러 흑자)였다. 수출입 가격은 운임과 보험료를 수입업자가 부담하는 본선인도조건(FOB: Free On Board)과 운임과 보험료를 처음부터 수출업자가 모두 부담하는 운임·보험료포함조건(CIF: Cost, Insurance and Freight) 두 가지가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무역수지에서는 상품수지와 달리 운임·보험료가 수입액으로 잡히는 데다, 가공무역으로 들여오는 원자재까지 포함하면서 액수가 더 커진다"면서 "이 때문에 상품수지에서 흑자를 보더라도 무역수지에서는 적자가 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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