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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혐의’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 26억원 상당 재산 가압류
횡령·배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구본성(65) 전 아워홈 부회장의 부동산과 예금채권이 가압류됐다. 구 전 부회장은 보복 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하차한 운전자를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됐다. 구 전 부회장은 지난 2021년 6월 구지은 부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임원 A씨가 강서구 아워홈 본사 회의실에서 여성 직원을 감금하고 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에 대해서는 지난달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022.06.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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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인플레 파이터 역할 중요…인상시기 놓치면 더 큰 피해”
이 총재는 지난달 26일 "국제 유가가 안정되더라도 높은 곡물 가격이 상당 기간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웃돌고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정상화 속도와 강도를 높여가는 상황에선 더는 (한국은행이) 선제적으로 완화 정도(선제적 긴축)를 조정해 나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금리 인상으로 단기적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겠지만, 자칫 시기를 놓쳐 인플레이션이 더욱 확산된다면 그 피해는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도 "중국의 경기둔화,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속화 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와 향후 물가와 성장 간 상충 관계가 더욱 커지면서 통화정책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6.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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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완전체, 내년부터 못본다? 컴백에도 하이브 주가 하락
이들의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은 "‘프루프’는 올해 데뷔 9년을 맞는 방탄소년단이 10년 차 아티스트로 새로운 챕터(장)를 여는 지금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 ‘달려라 방탄’, ‘포 유스’(For Youth) 등 신곡 3곡을 포함해 총 48곡이 수록됐다. 앨범 수록곡 ‘본 싱어’, ‘달려라 방탄’, ‘포 유스’ 등도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옛 투 컴’ 뮤직비디오는 1시간 만에 8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2022.06.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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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사우디 왕자 손잡은 CJ부회장…사우디 문화부와 MOU 체결
10일 CJ ENM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CJ ENM 본사에서 사우디 문화부 하메드 빈 모함마드 파예즈 차관과 CJ ENM 강호성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J ENM과 사우디 문화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영화, 음악, 공연과 음식, 문화유산,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로 했다. CJ ENM은 사우디 영화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한국과 사우디 양국을 겨냥한 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하고, 사우디 홍해국제영화제에 CJ ENM의 영화를 출품하기로 했다.
2022.06.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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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값 19% 야채값 11.6%↑…'中 소비자 물가' 봉쇄 직격탄
다만 장바구니 물가는 봉쇄 여파로 과일 등 식료품값이 오르면서 두 달 연속 2%대 상승했다. 중국의 PPI 상승률은 세계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로 지난해 10월 25년 만에 최고 수준인 13.5%까지 치솟았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의 PPI는 6~9개월의 시차를 두고 미국 CPI 등에 영향을 준다"며 "PPI가 6%대로 내려왔다는 건 적어도 중국이 인플레이션을 수출하는 시기는 지나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6.1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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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 한국전력과 해외 친환경에너지 공동개발 나서
두 회사는 앞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진출해 태양광·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및 블루 암모니아 등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에너지 프로젝트를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김성원 GS에너지 본부장은 "두 회사의 프로젝트 개발 능력과 전력사업 운영 경험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세계를 무대로 함께 뛴다면 한국 에너지산업도 반도체 산업처럼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GS에너지는 베트남 자산운용사인 비나캐피탈과 협력해 베트남 남부 롱안성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도입부터 가스복합 발전 운영까지 담당하는 3GW 규모의 가스투파워(Gas to Power)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2022.06.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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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망토, 투명 스텔스기...메타물질로 미래 여는 젊은 석학
중국 정부기관 소속의 한 경제학자는 지난달 30일 ‘미국이 중국 제재 강도를 높일 경우, 중국이 대만 반도체 기업 TSMC를 빼앗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나노 공정 및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물질에 기반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메타 홀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드렉슬러는 대학원생 시절인 1981년 미국 과학아카데미회보에 ‘분자엔지니어링’이라는 논문을 발표했고, 5년 뒤 단행본『창조의 엔진』을 썼다. 그는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분자 나노기술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나노기술이 왜 중요한가 과학이 기술로 이어지기까지는 50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2022.06.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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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 선출...130년 만에 첫 비유럽인
ISU 130년 역사상 첫 비(非)유럽인 회장이다. KSU는 "김 회장의 당선은 1892년에 설립된 ISU 130년 역사상 비유럽인으로 회장에 오른 최초의 기록"이라며 "오랜 시간 국내외 스포츠 단체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스포츠 행정가로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재열 회장은 "스포츠는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힘이 있다"며 "경제, 문화,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사례를 모델 삼아 동계스포츠에서 소외된 세계 여러 나라에 희망과 격려 그리고 성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아울러 국제 스포츠의 폭넓은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할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2022.06.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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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2개월째 증가세…"대출 문턱 낮춘 영향"
시중 은행들이 속속 대출 문턱을 낮추면서 은행권 가계대출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2000억원)과 올해 1월(-5000억원), 2월(-2000억원), 3월(-1조원)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4월(1조2000억원) 들어 다시 증가로 돌아선 뒤 2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3월 이후 은행들이 가계대출 영업을 강화한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택 관련 대출 증가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고 은행의 대출 영업 강화도 이어지면 앞으로도 전체 가계대출 회복세가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06.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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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의 셀럽앤카]㊱ BTS 자동차? 이재용은 직접 몰았다…셀럽들이 사랑한 車
당일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국내외 취재진이 대거 몰린 가운데 이 회장의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손수 운전하며 나타났다. 바로 다음 달 오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조문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나타났다. 당사자인 삼성을 제외한 5대 그룹 총수 가운데 정 회장이 가장 먼저 이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2022.06.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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