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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고물가에 가스관 잠그는 러시아…유럽, 코너 몰렸다
치솟는 물가에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상을 예고하자 나랏빚이 많은 남유럽 국가의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ECB가 다음 달 11년 만의 금리 인상을 예고하자 부채가 많은 남유럽 국가의 채권 금리가 요동치고 있다. 러시아가 가스 밸브를 잠그기 시작하며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주에만 39.7% 급등했다.
2022.06.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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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30→37%로 늘린다…대중교통 소득공제 40→80%로
현재 30% 인하하고 있는 유류세를 37%까지 낮추고, 대중교통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현행 40%에서 80%로 두 배 높인다. 추경호 "전기·가스료 인상 최소화"… 내달 인상은 불가피 경유 유류세 인하 폭은 L당 174원에서 212원으로 커져 38원 할인 효과가 발생한다. 아울러 정부는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중교통비에 대한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율을 현행 40%에서 7월부터 80%로 두 배 인상한다.
2022.06.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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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코스닥도 780선 아래로 뚝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80포인트(1.92%) 내린 2394.13이다. 장중 저가 기준으로는 2020년 11월 5일의 2370.85 이후 최저치다. 장중 저가 기준으로 2020년 10월 27일의 766.96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2022.06.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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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물도 안 팔려요"…서울 송파구 '이상 신호' 떴다, 무슨일
19일 중앙일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거래량은 6681건. 1~5월 중 거래가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서울 아파트 단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00곳 가까이 늘어났다는 얘기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하락해 3주 연속 하락했고, 지난주(-0.01%)보다 하락 폭도 커졌다.
2022.06.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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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파티 끝났다"…대학살 수준의 폭락 덮친 '검은 주말'
WSJ의 예언이 실현되듯 폭락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5시쯤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2만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암호화폐 시장이 정점을 찍었던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에 암호화폐 시가총액(시총)의 72%가 증발했다. WSJ은 "루나 사태로 인한 손실은 3AC가 견딜만한 규모였지만 루나 재단이 테라 가격 방어를 위해 비트코인을 대량 매각하면서 촉발한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추락은 버틸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2022.06.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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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이끈 존 리, 불법투자의혹으로 금감원 조사 받았다
메리츠자산운용 측은 "모든 자료 요청과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해당 투자로 인한 손실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존 리 대표가 자사가 운용하는 투자금을 자신이 차명으로 투자한 회사에 재투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 사이 금감원으로부터 현장 검사를 받았고 모든 자료 요청과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면서 "금감원 조사는 자사 P2P플랫폼 사모펀드에 관련된 내용으로 그 외 자사가 운용하는 펀드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2022.06.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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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떠나자 "엄마 외롭다, 20억 아파트 팔자"…큰딸의 속내
남편의 유산을 받은 김씨가 상속세를 납부한 뒤, 김씨가 사망하면 자녀가 2차 상속세를 내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집값이 치솟으면서 홀로 남은 부모(피상속인의 배우자)와 자녀 간의 재산 다툼이 많아지고 있다. 방효석 법무법인 우일 변호사는 "과거엔 유산이 집 한 채 정도면 대체로 자녀들이 고령의 어머니나 아버지에게 상속재산을 넘기는 분할 협의를 했다"면서 "하지만 3~4년 새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며 가족 간 다툼이 많아진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2022.06.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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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에 남유럽 아우성, 가스값 급등은 물가 자극…사면초가 유럽
치솟는 물가에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상을 예고하자 나랏빚이 많은 남유럽 국가의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ECB가 다음 달 11년 만의 금리 인상을 예고하자 부채가 많은 남유럽 국가의 채권 금리가 요동치고 있다.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 기업 에니(Eni)도 지난 17일 웹사이트에 "(러시아 국영 가스업체)인 가스프롬에 약 6300만㎥의 일일 가스 수요를 제출했으나 가스프롬이 요청한 양의 50%만 공급할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2022.06.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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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주담대 금리 시대 오나…2년만에 원리금 상환액 30% 늘었다
한국은행이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올해 연말 2.75%까지 올릴 경우, A씨의 대출금리는 주담대의 경우 연 4.61%, 신용대출은 연 5.41%까지 오를 수 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Fed가 기준금리를 1%포인트 올릴 경우 금융채 5년물 금리는 단기적으로 0.4%포인트 상승하고, 코픽스 금리는 0.2%포인트 오른다. 우대금리 등을 늘리는 KB국민은행의 경우 평균 금리가 연 3.84%로 지난 4월 평균 금리(연 3.91%)보다 오히려 하락했다.
2022.06.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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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 “누리호 발사대로 20일 이송 예정”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를 20일 발사대로 이송한다고 19일 밝혔다. 항우연 기술진은 19일 오후 비행시험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롤아웃(발사체가 조립동에서 나오는 과정) 가능 여부에 대해 논의한 후 "누리호는 내일 당초 일정대로 이송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발사 예정일을 16일로 연기한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15일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는 작업까지는 마쳤으나, 1단 산화제 탱크에서 레벨센서 신호 이상 문제를 발견함에 따라 발사대에서 누리호를 다시 내리고 점검과 부품 교체 작업을 했다.
2022.06.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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