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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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가격이 또 오른다고? 물가 상승폭 9년 만에 최대 찍었다 올해 우유 가격 인상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미 소비자들이 접하는 우유 물가는 9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찍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른바 ‘밀크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2020=100) 중 우유 물가는 116.59로 전년 동월 대비 9.1% 상승했다. 치즈는 지난해 5월(10.5%)부터 올해 5월까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상승률을 줄곧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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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도 반했다…외면받던 '목욕탕 샌들'의 변신 계절감을 잊은 날씨 때문에, 혹은 다가올 여름 휴가를 위해 부랴부랴 여름옷 쇼핑을 하고 있진 않나요? 저도 최근에 급하게 티셔츠 하나와 반바지 하나를 샀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버켄스탁이 무려 250여년의 역사를 지닌 브랜드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버켄스탁은 한때는 '목욕탕 샌들'이라며 외면받을 때도 있었지만 애슬레저룩(일상생활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션)이 뜨면서 다시 사랑받고 있어요. 오래된 독일 브랜드들이 그러하듯, 버켄스탁이라는 이름도 브랜드 설립자인 요한 아담 버켄스탁에서 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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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당기자 맛있는 게 나타났다…숨겨진 문 4개 뒤 '치맥바' 정성이 깃든 붓질로 소스를 도포하는 교촌의 제품 철학을 담은 것이지요". 지난 7일 진상범 교촌에프앤비 특수사업본부장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교촌필방’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는 "교촌필방의 모티브가 된 붓질은 한결같은 맛과 품질을 지키기 위한 교촌의 조리 원칙"이라며 "이곳을 통해 교촌의 제품 철학과 새로운 식문화 경험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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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커제 꺾은 '바둑 신' AI…아마추어 만나자 15전14패, 왜 바둑과 인공지능에 대한 역사와 최근의 경향을 살펴보면 향후 인간과 인공지능의 역할,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인공지능을 이용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여러 단면을 살필 수 있다. 최근 인공지능의 바둑이 인간 최고수와의 두 점 대결에서 거의 승리를 거두고 있는 것을 보면 인공지능은 바둑에서는 거의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로 우리가 바둑을 통해 알 수 있는 인공지능에 관한 것은 인공지능은 향후 인간의 지식 생성과 축적에 큰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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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기본소득 필요" 챗GPT 아버지 '월드코인' 강조 이유 [팩플]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블라니아 월드코인 공동창업자는 "월드코인을 전 세계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활성 사용자 1억명을 넘기면 네트워크가 구축돼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인간과 AI 구분하는 기술 : 올트먼 CEO는 월드코인 시스템이 인간과 AGI의 공존을 도울 수 있다고 본다. 이날 블라니아 창업자는 "온라인에서 나 자신이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ID를 만들려고 했다"며 "현재 월드 ID가 있으면 월드코인(토큰)을 나눠주고 있는데, 사람이어야 (가상자산에)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