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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보안업계 ‘유니콘’ 키운다…정부, 1조 투입해 글로벌 진출 지원
정부가 1300억원 규모 사이버 보안 펀드를 조성하고 주요 산업 보안 기준을 강화하는 등 정보보호 산업 분야에 예산 1조원을 투입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최근 글로벌 보안시장에서 패러다임 선점 경쟁이 강화되며 기업 간 협업과 공조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국내 정보보호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우리의 힘으로 사이버 안보를 튼튼히 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전략은 보안 산업 생태계를 확충해 차세대 정보보호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 의미가 있다"며 "정보보호산업 수준이 곧 안보와 직결된다는 인식을 갖고 관련 정책에 적극 힘을 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0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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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도 '국채'...'월50만원' 20년 사면 '월100만원' 20년 받는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개인 투자용 국채의 도입을 위한 ‘국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금융기관에 편중된 국채 수요의 다변화를 위해 개인 투자용 국채 도입을 추진해왔다. 정부는 내년 1월 국가계약법상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판매 대행 기관을 선정하고 판매 시스템을 구축한 뒤 상반기부터 개인 투자용 국채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2023.09.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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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단일 지주회사 체제 전환…‘형제 경영’ 강화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의 두 아들인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의 ‘형제 경영’을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은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각각 38.1%, 28%의 현대지에프홀딩스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정교선 부회장→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 등’으로 이어지는 단일 지배구조를 완성했다.〈그림 참조〉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앞으로 그룹 지주회사로서 계열사 사업 포트폴리오와 투자 및 리스크 관리, 경영 효율화, 신사업에 대한 방향성 제시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3.09.0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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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미국 조지아에 빵공장 “500억 투입해 2025년 완공”
CJ푸드빌은 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의 약 9만㎡ 부지에 생산 공장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미국 공장 설립 투자를 확정하고, 조지아주에 공장 부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은 2004년 뚜레쥬르로 미국에 진출하며 해외 사업을 시작했고, 2009년부터는 현지에서 가맹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3.09.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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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그랜드하얏트 제주 8월 매출 143억…역대 최대”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부문(그랜드하얏트 제주)이 지난달 142억5200만원의 매출(별도 기준)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매출은 종전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해 8월(136억원)보다 6억원 이상 늘어난 것은 물론, 올해 최고치였던 7월(124억원)에 비해서는 18억원 이상 늘어난 것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달 말엔 하루 최대 1450실까지 객실 예약이 차 있는 상황"이라면서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대비해 카지노 직원 400명과 호텔 직원 100명 추가 채용에 들어가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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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LG이노텍 “고성능‧고부가 반도체 기판 시장 이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글로벌 전자기판·소재·설비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판 전시회에서 나란히 차세대 반도체 기판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기존 제품보다 두께를 50% 줄인 플립칩 칩 스케일 패키지(FCCSP)와 반도체 기판 안에 여러 개의 반도체 칩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수동 부품을 내장한 시스템 인 패키지(SiP), 차세대 패키지 기판 플랫폼인 시스템 온 서브스트레이(SoS)를 소개한다. 김응수 삼성전기 패키지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반도체 기판은 반도체 성능 차별화의 핵심 요소 중 하나"며 "FCBGA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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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GDP 0.6% 힘겹게 성장…국민총소득 3분기만에 감소
올 2분기 한국 경제가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 분기 대비·잠정치) 0.6%를 기록하며 힘겹게 성장했다. 지출항목별 성장기여도를 살펴보면, 민간 소비 기여도가 –0.1%포인트, 정부 소비 기여도가 –0.4%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내수의 성장 기여도는 -0.8%포인트로 다섯 분기 만에 마이너스(-) 전환했다. 한 나라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GNI(국내총소득+국외순수취요소소득) 증가율은 -0.7%로 세 분기 만에 감소해 GDP 성장률(0.6%)을 밑돌았다.
2023.09.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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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LH 혁신안 실효성 없어…부동산거래 자진신고 0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년 전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시행된 혁신안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한준 LH 사장이 지난해 11월 LH 취임 직전까지 몸담았던 회사가 지난해 LH와 설계 용역 수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2년 전 국회는 LH 임직원 투기 방지를 목표로 하는 이른바 ‘LH 5법’을 통과시켰는데, 경실련은 이중 하나인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규정된 LH 임직원의 부동산 매매신고제가 '자진신고'로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3.09.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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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도 안 반긴다…예금보호 한도 1억 상향에 제동, 왜
예금보호 한도 상향 여부에 대한 논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국회 입법조사처가 예금보호 한도 상향론에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를 계기로 예금보호 한도를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관련 내용을 담은 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됐는데, 입법 지원기관인 국회 입법조사처가 반대론에 힘을 실으며 향후 법 개정 과정에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예금보호 한도 상향이 유력한 분위기에서 국회 입법조사처가 다음 달 열리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제동을 걸었다.
2023.09.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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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GS칼텍스, 인천~LA 바이오 항공유 시범 운항 나선다
대한항공과 GS칼텍스는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바이오 항공유 실증 운항 기념식을 가졌다.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 항공유 실증 연구 추진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으로, 두 회사는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바이오 항공유 실증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정부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바이오 항공유 품질 등 관련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3.09.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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