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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물가 잡는다…"사과·배 값 지원, 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
사과·배에 대한 비용 지원, 수산물 할인 행사 확대 등에 나서는 한편 유류세 인하 조치의 추가 연장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다음 달 말까지인 유류세 인하(휘발유 25%, 경유 37%) 조치를 더 연장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높은 국제유가 변동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와 유가연동보조금을 10월까지 연장했는데, 향후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 여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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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남매 '악뮤' 해외팬 홀렸다…‘러브 리’ 글로벌 차트 7위 [더차트]
악뮤가 지난달 21일 발매한 ‘러브 리’(Love Lee) 로 써클차트 9월 첫째 주(9월 3~9일) 글로벌차트 7위에 올랐다. 악뮤는 멜론·지니·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올 킬’(All Kill, 주요 차트 1위 기록)하면서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정국은 지난 7월 14일 공개한 솔로곡 ‘세븐’(Seven) 과 심의 버전(Clean Ver.)으로 차트 1위, 3위를 가져갔다.
2023.09.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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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은행, 지급준비율 0.25%p 인하…"시중 유동성 확대"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경제 회복과 시중 유동성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인민은행은 14일 "경제 회복 기반을 공고히 하고,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준율을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해 4월과 12월, 올해 3월에 지준율을 0.25%씩 인하한 바 있다.
2023.09.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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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엄마들 '충격'…1000만개 팔린 이 이유식, 함량 속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영·유아용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실제와 다르게 표시해 판매한 식품 제조·가공 업체 '내담에프앤비'를 적발해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그 결과 이 업체는 2021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영·유아용 이유식과 즉석조리식품 총 149개 품목의 원료 중 일부를 품목제조보고한 함량과 다르게 배합해 제조·판매했으면서 제품에는 품목제조보고 사항과 동일하게 거짓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제조·가공 업체는 식품을 제조할 때 관할 지자체에 품목제조보고한 대로 원재료와 함량을 배합해 제품을 생산하고, 원재료명을 제품명의 일부로 사용한 경우 제품 정보 표시면에 실제 사용한 원재료의 함량을 표시해야 한다.
2023.09.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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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기준금리 0.25%p 인상…10회 연속
유럽중앙은행(ECB)이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5%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를 각각 연 4.0%와 연 4.75%로 0.25%포인트씩 인상했다고 밝혔다. ECB는 이와 함께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올해 5.6%를 기록한 뒤 2024년엔 3.2%, 2025년엔 2.1%로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3.09.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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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0세’ 10년 “청년 일자리 잠식” vs “되레 65세로 늘려야”
정년 60세가 법제화한 후 55세 이상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빠르게 늘었지만 대부분이 임시·일용직 근로자 또는 소규모 자영업자로 일자리의 질은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4일 ‘정년 60세 법제화 10년, 노동시장 과제’ 보고서에서 정년 60세가 도입된 2013년 이후 10년 동안 5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 지표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2013년 대비 지난해년 55세 이상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8%포인트, 고용률은 4.3%포인트 증가해 같은 기간 전체(15세 이상) 경제활동 참가율 증가폭(2.2%포인트)과 고용률 증가폭(2.3%포인트)보다 2배 높았다.
2023.09.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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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테슬라 13만원, 2000만원 아반떼 29만원…자동차세 칼 댄다
대통령실은 13일 배기량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매기도록 규정한 지방세법에 대해 부과 기준을 차값 등으로 바꾸는 식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에 권고했다. 대통령실이 공개한 ‘배기량 중심의 자동차 재산 기준 개선’ 국민참여토론 결과에 따르면 총투표수(1693표) 중 86%(1454표)가 자동차세 개선에 찬성했다. 정지선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는 "자동차는 환경 오염과 도로 유지·보수비를 유발하기 때문에 오직 가격 만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건 타당하지 않다"며 "자동찻값과 연비, 온실가스 배출량 등 환경 오염 영향을 함께 반영하도록 자동차세를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9.15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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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4호기 가동중단…"발전기기 냉각수 누수"
경북 울진 한울원전 4호기가 발전기기 쪽 냉각수 배관에서 발생한 누수 문제로 가동을 멈추고 보수에 들어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이날 오후 3시 43분경 한국수력원자력이 한울 4호기 2차 측 기기냉각수계통 정비를 위해 원자로 수동정지를 결정하고 이날 오후 6시부터 출력을 내린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냉각수 배관에서 누설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누설 부위 확인과 보수를 위해 원전을 정지하기로 했다.
2023.09.1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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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진격 무섭네...K-배터리 3사 글로벌 점유율 2년새 급락
최근 중국 업체들의 글로벌 배터리 시장 장악력이 높아지며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글로벌 시장 합산 점유율은 2021년 30.4%에서 지난해 24.1%로 떨어진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23.8%로 소폭 하락했다. 비(非)중국 시장에서 국내 3사 합산 점유율 역시 2021년 55.7%에서 지난해 54.1%, 올 상반기 48.4%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9.1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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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안 쓰고 모아야 집 산다...집값 올리는 '정책 엇박자'
한국은행이 고금리 기조를 이어가며 강력한 통화 정책을 펼쳤지만 부동산 관련 대출 규제는 완화하는 '정책 엇박자'가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를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은은 14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현재 주택가격이 소득과 괴리돼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집값(90㎡ 아파트 기준)이 가계 순가처분소득액의 26배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홍경식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주택가격이 오를 거란 기대가 유지되지 않도록 꺾는 정책이 있어야 금융 불균형 누증이 가라앉을 것"이라면서 "향후 대출 자금 수요를 꺾는 금융당국 조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3.09.1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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