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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무역협회장, 아버지 이어 미국서 ‘밴 플리트 상’ 수상
한국무역협회(KITA)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 2023년 연례만찬에서 한국무역협회와 미국 조지아주가 ‘밴 플리트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밴 플리트(Van Fleet)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1892~1992) 장군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것으로,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매년 한국과 미국의 관계 발전에 기여한 양국 국민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구 회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밴 플리트 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1997년에 선친(구평회 전 무역협회장)께서 제23대 무역협회장으로서 재직하실 때 수상한 상을 무역협회장으로서 또 수상하게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2023.09.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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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美 UN 본부에서 ‘제17회 고촌상 시상식’
종근당고촌재단은 제17회 고촌상 수상자로 전쟁 중임에도 우크라이나 결핵 치료에 앞장선 우크라이나 현지 단체 2곳과 개인 1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20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시상식을 열고 우크라이나 보건부 공공의료센터와 남부 헤르손 폐결핵 의료센터, 잔나카르펜코 우크라이나 체르니히우지역의료센터장에게 상을 수여했다. 남부 헤르손 폐결핵 의료센터는 전쟁 초기부터 비대면 원격 진료를 통해 약 400여명의 결핵환자와 약 3500명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에 대한 치료를 지원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023.09.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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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결제액 8.8% 상승…여행 업종 57% '껑충'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결제액이 여행과 자동차,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8.8% 늘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선불카드 등 지급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액은 3조26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3조70억원)보다 8.4% 늘었다.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을 소비유형별로 나눠 보면 여행(56.5%)과 자동차(25.5%), 음식점(22.5%)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업종에서 일평균 결제액이 증가했다.
2023.09.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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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고금리 탓 민간 건설공사 40% 이상 줄었다
올해 2분기 민간 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 급감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전체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8% 감소한 5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지만 민간 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보다 42.1% 줄어든 40조원에 그치면서 전체 건설 실적을 끌어내렸다.
2023.09.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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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주가조작 계좌 동결 가능…신고 포상금 최대 30억
금융당국이 주가 조작 등 불공정거래 혐의 계좌를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을 최고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올린다. 21일 금융위원회·서울남부지검·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조사단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당국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과징금 제재 시행을 앞두고 있고, 자산동결제도의 도입도 추진한다.
2023.09.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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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인 사망원인 1위 '암'…갑자기 등장한 3위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암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은 162.7명으로 전체 사망원인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심장질환(65.8명)과 코로나19(61.0명), 폐렴(52.1명), 뇌혈관 질환(49.6명), 자살(25.2명), 알츠하이머병(22.7명), 당뇨병(21.8명), 고혈압성 질환(15.1명), 간 질환(14.7명) 등이 10대 사인에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폐암(36.3명), 간암(19.9명), 대장암(17.9명), 췌장암(14.3명), 위암(13.9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다.
2023.09.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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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사러 몇달째 오픈런"…수산물은 No재팬, 맥주는 Yes재팬
지난달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기 시작한 이후 수산물 소비에 대한 불안감이 덮쳤다. 마트 관계자는 "2011년 원전 사태가 발생한 이후 일본산 수산물은 10년 넘게 취급하지 않아 왔는데, 이번 방류를 계기로 다시 안심시키기 위해 안내문을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1622t으로, 전년 대비 24.8% 줄었다.
2023.09.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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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美FOMC,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긴축기조 상당 기간 지속 시사”
이 자리에서 유 부총재는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이 정책금리(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올해 중 추가 인상 가능성을 계속 열어두고 내년 말 정책금리 전망치도 상향 조정하는 등 긴축 기조를 상당 기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그는 "향후 미국 등 주요국의 물가와 경기 상황, 국제 원자재 가격 움직임, 이에 따른 통화정책 긴축기조 장기화 가능성 등이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 오는 11~12월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이 결정되면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2%p를 넘어, 역대 최대치인 2.25%p까지 벌어질 수 있다.
2023.09.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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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ed, 기준금리 5.25∼5.50%로 동결…파월 "당분간 긴축 유지"
Fed는 전날부터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 금리를 현 5.25∼5.50% 범위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Fed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회 연속 금리를 인상한 뒤 6월엔 금리를 동결했고, 직전인 7월에는 다시 0.25% 포인트 올리며 기준금리를 2001년 이후 22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5.25∼5.50%로 설정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적절하다고 판단할 경우 우리는 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해 정책 목표 수준으로 안정화됐다고 확신이 들 때까지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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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1750억 조기 지급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약 175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한화그룹 측은 21일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명절 선물로 증정한다.
2023.09.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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