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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D램 혁신…삼성전자 새 메모리 모듈 ‘게임 체인저’ 예고
삼성전자가 저전력 더블데이터레이트(LPDDR) D램에 기반을 둔 모듈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11월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 14나노미터(㎚·1㎚=10억 분의 1m) 모바일용 D램 LPDDR5X를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잇따라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성공하면서 AI 반도체 시장에서 시스템 반도체에 넘어간 패권이 다시 메모리 반도체로 넘어올 것이란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2023.09.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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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방산 수출 암초…국회 공전에 자금조달 묶였다
최대 50조원에 육박하는 전체 폴란드 무기 수출분 중 약 17조원은 지난해 말 폴란드 정부와 방산업체가 맺은 1차 무기 공급사업 실행계약에 포함됐다. 수은은 1차 계약에서 6조원을 이미 지원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자본금 한도 상향이나 40% 규제를 풀지 않고서는 2차 계약 지원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최근 정책당국은 폴란드 무기 수출 2차 계약 금융지원을 위해 민간 은행의 자금까지 빌리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09.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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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안 젖는다던 비싼 등산 재킷…7번 빨았더니 '충격 결과'
한국소비자원은 네파, 노스페이스, 밀레, 블랙야크, 아이더, 컬럼비아, 케이투, 코오롱스포츠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8개 아웃도어 브랜드 재킷을 대상으로 한 품질 시험·평가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다만, 노스페이스와 블랙야크 제품은 봉제 부위의 내수성이 원단 부위보다 상대적으로 약했다. 네파, 밀레, 아이더, 컬럼비아, 케이투, 코오롱스포츠 등 6개 제품은 우수 등급에 다소 못 미치는 '양호' 수준이었고 블랙야크 제품은 '보통'으로 가장 낮게 평가됐다.
2023.09.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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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감 떨어지고, 인프라 태부족” 전기차 ‘할인 약발’ 미지근
전기차 판매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정부가 보조금을 늘리고, 완성차 업계는 할인 행사에 나서는 등 판매 진작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지만, 시장 반응은 미지근하다. 이미 전기차를 구매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우리가 봉이냐"는 원성이 터져 나오는가 하면 "승차감이나 인프라를 따져보면 보조금을 줘도 여전히 비싸다"는 불만도 여전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다.
2023.09.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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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조원 뿌려 부동산PF發 ‘돈맥경화’ 혈 뚫기…부실 사업장 '연명' 지적도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한 대출 및 보증 규모를 늘리고 자금 공급을 위한 펀드 규모도 불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민간 주택건설 사업장에 자금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기존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20조원 이상을 증액해 총 지원 수준을 약 40조원 규모로 확충하겠다"라며 "주택 착공에 애로가 없도록 PF 대출 규모를 증액하고 일부 부실 우려 사업장의 경우 조속한 재구조화 유도를 위해 PF 정상화 지원 펀드 규모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은 "부동산 시장 연착륙이 이뤄지지 않으면 PF 사업장에 대한 금융 지원은 자칫 부실 사업장을 연명시키는 결과만 낳을 수 있다"라며 "부실 사업장에 대한 무분별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3.09.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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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수요' 자극할라…이번엔 세제·대출 혜택 뺐다 [9·26 부동산 대책]
‘9·26 부동산 대책’에선 역대 부동산 대책마다 빠짐없이 들어간 세제·대출 규제 완화가 빠졌다. 국토교통부는 26일 발표한 대책에서 ▶한시적으로 유예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폐지하거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를 완화하는 등 수요를 늘리는 대책은 ‘인위적 개입’으로 보고 선을 그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대출 완화는 자칫 최근 가계대출 규제와 엇박자를 낼 수 있다"며 "대출 규제마저 풀어버리면 ‘꼭 필요한 집을 사라’는 수준을 넘어 ‘주택에 투자해도 괜찮다’는 시그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9.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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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늘리고 공급속도 높인다…공공 12만가구 추가공급
정부가 민간의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20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에선 12만 가구 수준의 물량을 추가 확보해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는 크게 ▷수도권 3기 신도시 3만 가구, ▷신규 공공택지 조성에 따른 8만5000가구, ▷민간 물량의 공공주택 사업전환 5000가구 등을 추가 공급하겠다는 게 골자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수도권 3기 신도시 3만 가구 확충은 2~3년 후 공급 우려를 씻기엔 턱없이 미미한 물량"이라며 "신규 택지를 통한 공급도 10년 뒤에나 이뤄질 공급이어서 실수요자가 당장 체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3.09.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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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패러다임 바꿨다...삼성전자, LPCAMM 최초 개발
삼성전자가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LPDDR) D램 기반 모듈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11월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 14나노미터(㎚·1㎚=10억 분의 1m) 모바일용 D램 LPDDR5X를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잇따라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성공하면서 AI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선점한 엔비디아 등 시스템 반도체에 넘어간 패권이 다시 메모리 반도체로 넘어올 것이란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2023.09.27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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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SKT, 통신 특화 AI로 승부…‘실속있는 새우‘ 전략 통할까
고래 같은 빅테크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SKT의 ‘실속있는 새우’ 전략이 통할지 주목된다. 유 대표는 "플랫폼 사업자에게 AI는 기회인 동시에 기존 사업을 위협하는 기술이지만, 통신 사업자에게는 오로지 기회일 뿐"이라며 "좌고우면 하지 않고 직진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AI 기업들도 B2B 시장에서 AI로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2023.09.27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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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유동성 문제 없다”… ‘악성루머’에 강력 대응키로
태영건설이 최근 금융시장 일부에 퍼지고 있는 태영건설에 관한 악성 루머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태영건설은 최근 증권가 일부에 퍼진 태영건설 유동성 악화 소문은 사실보다 과장된 ‘괴소문’에 불과하다고 못 박았다. PF우발채무 잔액은 현재 약 2.5조원(착공사업장 1조 4000억원, 미착공사업장 1조 1000억원)인데 미착공사업장에 대해서는 일부 사업 시행지분을 매각하거나 본 PF 전환 등을 가속화하면서 자금 유동성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2023.09.27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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