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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1시간 꿀잠 잡니다"…5대그룹이 픽한 '직원 버스' 정체
17일 재계 5대 그룹인 삼성·SK·현대차·LG·포스코에 따르면 주요 계열사 직원 통근 버스 노선에서 수소 버스를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가 지난해 경기도 평택캠퍼스 통근 버스 노선에 수소 버스 2대를 도입했다. 중장기를 목표로 통근 버스 80여대를 모두 수소 버스로 바꿀 예정이다.
2025.04.1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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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화에어로 유상증자에 다시 제동…"2차 정정 요구"
금융감독원은 17일 유상증자 규모를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줄이기로 정정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다시 정정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정정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 유상증자 규모를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정정 공시하면서, 증권신고서를 정정해 제출했다.
2025.04.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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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고령화ㆍ저출산 시대의 파트너 겸 보조자”
공 교수는 2017년 2월 웨어러블 로봇을 만드는 스타트업 엔젤로보틱스를 세우고, 각종 대회의 상을 휩쓸며 존재감을 높여가더니, 지난해 3월 코스닥에 진입하는 등 회사를 무섭게 성장시켰다. 언제, 왜 창업을 생각했나? 일찍이 석사과정 때부터 웨어러블 로봇 연구를 했지만, 이후 교수가 되고서도 직접 창업에 나서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다.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웨어러블 로봇을 포함한 로봇 기술 전반에 걸친 공동 연구, 기술 협업, 미래 방향성 공유 등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2025.04.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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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새 훌쩍 커진 기업 규제 부담…"규제영향평가제 도입 필요"
지난 10년간 기업이 느끼는 규제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규제(105.4→112), 진입규제(69.2→101.1), 환경규제(96.2→99.3), 입지·건축규제(82.3→99.2) 등 모든 분야에서 부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장은 "특히 노동규제를 가장 큰 부담으로 느꼈는데, 52시간 근로시간 규제를 중심으로 고용유연성이 지극히 낮은 우리 노동시장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회를 중심으로 늘어난 규제 법령에 대한 압박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2025.04.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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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표류한 은마아파트, 지상 49층짜리 5962가구로 재건축
준공한 지 46년 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최고 49층, 5962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17일 강남구청은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제출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공람하고 오는 30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49층 높이 5962가구로 재건축한다. 이번에 확정된 정비계획 변경안은 역세권 개발 인센티브 용적률을 최고 320%까지 적용하면서 기존 계획안(용적률 300%, 5578가구)보다 184가구를 더 짓게 됐다.
2025.04.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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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속 '진짜 금값' 된 금값…국제 현물가격 사상 최고치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 기준(미 동부시간)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3.61% 상승한 온스당 3338.43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이 온스당 3355.10달러에 정산됐다. 주요 6개국 통화(유로화·엔화 등)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ICE(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 미국 달러 지수는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3시 전후 전장보다 0.82% 떨어진 99.40선을 기록했다.
2025.04.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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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가치 올들어 8% 넘게 폭락…40년 만의 최악
올해 들어 미국 달러화 가치가 8% 넘게 급락하면서 40년 만의 최악의 기록을 보였다.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16일(현지시간) 전장 대비 0.77% 내린 99.38을 나타냈다. 그러나 16일에도 달러화가 급락함에 따라 올해 연중 하락률이 8.5%로 확대돼 달러인덱스 지수 역사 40년 만에 최악의 실적이라고 WSJ은 덧붙였다.
2025.04.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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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5 뉴욕 국제 오토쇼’ 최대 규모 참가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뉴욕 오토쇼)'에서 다양한 신차를 공개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춰 새롭게 선보이는 팰리세이드와 같은 신차들은 현대차의 탄탄한 포트폴리오 및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예시"라고 설명했다. 기아도 뉴욕 오토쇼에 참가해 EV9 나이트폴 에디션·K4 해치백·EV4 등 신차 3종을 포함, 총 21대 차량을 전시했다.
2025.04.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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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은 "1분기 성장률 소폭 마이너스 배제할 수 없어"
한국은행이 올해 1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관련해 "소폭의 마이너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17일 ‘경제상황 평가(4월)’ 자료를 통해 "1분기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 0.2%를 밑돈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등 주요 예측기관들도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연이어 내리고 있다 한은은 "우리 경제성장률에 대해 지난 10일 기준 주요 40여 개 IB 등 시장 참가자들의 전망치 중윗값은 1.4%, 하위 25% 값은 1.1%"라고 전했다.
2025.04.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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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2.75% 동결..."관세전쟁∙환율 불안∙가계빚 우려"
최근 환율이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이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가 변동성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부담도 작용했다. 한은은 통화정책방향회의 의결문에서 "물가가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1분기 경기 부진 및 글로벌 통상여건 악화로 성장의 하방위험이 확대됐다"면서도 "하지만 미국 관세정책 변화, 정부 경기부양책 추진 등에 따른 전망경로의 불확실성이 크고, 환율의 높은 변동성과 가계대출 흐름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여건 변화를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한은도 이날 의결문에서 "올해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1.5%)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나, 향후 무역협상의 전개양상, 추경의 시기 및 규모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향후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가계부채 및 환율의 흐름
2025.04.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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