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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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식료품 특화매장 연다”…긴축 끝낸 이마트, 외형 확장 속도 긴축 경영으로 군살 빼기에 집중해온 이마트가 서울 강동에 식료품 특화 매장을 개점하며 외형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는 17일 서울 고덕동에 위치한 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지하 1층에 미래형 리테일 매장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의 경우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외에 이마트 천호점·명일점, 홈플러스 강동점, 롯데마트 천호점·그랑그로서리 은평점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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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상품무역 전망 하향한 WTO…3% 증가→0.2% 감소 세계무역기구(WTO)가 올해 세계 상품무역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WTO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현재 일시 유예한 상호관세를 전면 재도입할 경우 세계 상품 무역 성장률은 0.6%포인트 추가 하락하고, 그에 따른 파급 효과로 또 추가로 0.8%포인트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세계 상업 서비스 무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5.1%에서 4%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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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 전 웬만한 매물 거래 완료"…세종 집값 들썩이는 이유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1년 5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 직방 분석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실거래 신고된 3월 세종시 아파트 거래량은 총 687건이다. 세종시 A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웬만한 가격대 매물들은 탄핵 발표 이전인 3월에 거래가 다 됐다"며 "최근에는 집주인들이 원래 얘기했던 금액에는 계좌번호를 안 줘서 거래가 잘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