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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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차급 가속력, 감전될 듯 짜릿하다…벤츠 전기차 AMG EQS 벤츠는 지난해 AMG 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기차 AMG EQS 53을 국내 시장에 내놨고, 올해는 AMG EQE 53 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AMG EQ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AMG EQS 53 4MATIC+와 AMG EQE 53 4MATIC+를 각각 시승했다. AMG EQE 53은 460㎾ 모터를 장착해 EQS 53에 장착된 전기 모터와 성능에선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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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타는 미국 고용시장… 5월 일자리 34만개 증가 다만 실업률은 다소 오르고 근로자 임금 상승 속도도 다소 느려져 통화정책의 기로에 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된다. 시간당 임금은 전월보다 0.3%, 전년 동월보다 4.3% 각각 올랐다. 다만 장기 인플레이션에 직결되는 시간당 임금 상승 속도가 조금이나마 줄었다는 사실은 동결론의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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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에 "사자" 행렬…코스피 1년 만에 2600선 넘어섰다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해소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기대에 코스피가 1년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 오른 2601.38에 거래를 마쳤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디폴트 우려 해소와 Fed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으로 장이 열리자마자 원화가치가 상승했는데 장중에는 중국 주식 시장 강세 소식까지 더해지며 원화가치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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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염수 마실수 있다" 英교수 발언에…원자력연 "식수 부적합"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최근 논란이 된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의 처리수를 마실 수 있다는 발언 관련해 연구원 입장과 무관하며, 희석 전 오염수는 식수로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여기서 앨리슨 교수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발언한 내용은 교수 개인 의견이며, 연구원 입장과는 무관하다고 원자력연은 설명했다. 앨리슨 교수는 당시 간담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위험성이 과장됐다며 "지금 후쿠시마 앞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1ℓ 물이 내 앞에 있다면 마실 수 있다"면서 "만약 그런 물을 1ℓ 마신다고 해도 계산하면 방사능 수치가 자연적 수치 대비 80% 추가로 오르는 것뿐"이라며 처리수가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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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더 짭짤해진 '이자장사'…은행들 1분기 역대급 7조 순익 시중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85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 넘게 늘었고, 하나은행이 9742억원, 신한은행이 9316억원으로 각각 45.5%, 7.9% 증가했다. 광주은행은 올해 1분기 순이익 6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은 각각 1278억원과 1453억원의 순이익으로 7.7%와 13.3% 증가했다. 외국계 은행은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1분기 849억원의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보다 두배 늘었고,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순이익 1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5%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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