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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 회장 “중국 여전히 중요…반드시 재도약 이뤄야”
서 회장은 4일 창립 78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념식에서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중국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말했다. 또 "북미‧유럽 등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은 신규 시장과 많은 사랑을 받는 아시아 시장에서 도전을 지속해야 한다"며 세계 시장을 향한 도전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서 회장은 이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추진해야 한다"며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전개하며,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2023.09.0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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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상저하고' 지키기 나선 정부…181조 무역금융 등 총력 지원
올 연말까지 181조원이 넘는 무역·수출금융을 공급하고, 수출 기업에 대한 바우처와 물류·통관 지원도 강화한다. 수출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연말까지 민관 합동으로 최대 181조4000억원의 무역·수출금융을 공급한다. 해외 전시회 지원 기업 수(올해 5478개사→내년 5646개사)와 기업당 지원액(올해 1260만원→내년 1510만원)도 키운다.
2023.09.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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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노하우, 車에 태운다"…LG전자 사장이 모터쇼 간 이유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IAA 모빌리티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메세뮌헨에서 열린 프레스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하며 "오랜 기간 가전과 정보기술(IT) 사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옴니팟은 LG전자가 2022년 CES에서 처음 공개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다.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에 대해선 "워낙 분야가 넓기 때문에 지속해서 (M&A 대상 기업을) 찾고 있다"며 "차들이 이제 ‘SW 비히클’(vehicle)로 바뀌기 때문에 SW·콘텐트 기업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9.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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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큰손' 1만명 서울 온다…"동선 파악하라" 들썩인 업계
국제아트페어(미술품 장터) ‘프리즈 서울’(6~9일)과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6~10일) 행사에 맞춰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열릴 ‘제22회 키아프 서울(Kiaf SEOUL) X 제2회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참가를 위해 방한한 해외 큰 손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패션 분야 트레이드 쇼에는 국내 패션 기업 94개와 27개국에서 온 해외 바이어 127명, 국내 패션 유통·투자사 등이 참여한다.
2023.09.0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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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위기설' 없다지만…새마을금고처럼 2금융권 연체율도 급등
행안부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지난 6월 말 연체율은 5.41%다. 지난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연체율은 5.33%로 지난해 말(3.41%) 대비 1.92%포인트 상승했다. 박상현‧김명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내놓은 ‘빚 청구서가 날아오고 있다’ 제목의 보고서에서 "상용 근로자에 비해 2금융권 이용 비중이 큰 자영업자의 부담이 가중되며 이들 중 상당수의 채무 상환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라며 "코로나19 이후 불어난 대출금과 고금리에 대한 이자 부담이 ‘빚 청구서’로 날아올 수 있는 만큼 경제 주체의 부채 수준 점검 및 한계 차주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2023.09.0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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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수수료 면제, 면세 확대, '치맥' 체험…'유커 잡기' 총력전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遊客)의 비자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면세 혜택은 늘린다. 쇼핑을 강요하는 덤핑 관광을 막기 위해 여행사 관광 상품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기준에 미달할 경우 퇴출하기로 했다. 게다가 한국 물가는 크게 뛰었는데, 유커의 구매력은 낮아졌다"며 "이 기회에 덤핑 관광을 철저히 끊고 관광 상품을 다양화·고급화해 유커를 붙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3.09.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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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8번씩 뛴다더니…홍진영 35억 건물주 됐다, 고소영과 이웃
가수 홍진영(38)이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빌딩을 3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달 21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자리한 지상 5층 규모(대지면적 135.37㎡, 연면적 270.71㎡) 빌딩을 35억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올해 준공된 신축으로 배우 고소영이 지난 2022년 매입한 송정동 빌딩 바로 맞은편에 있다.
2023.09.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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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연간 길안내 44억건 티맵, 식당·호텔 예약도 연결한다
티맵모빌리티가 자동차 길 안내에 머물던 내비게이션 앱 TMAP(티맵)을, 차량 밖으로 본격 확장한다. 대중교통부터 호텔, 식당 예약까지 앱 하나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새 티맵은 기존에 별도로 제공하던 티맵 대중교통 서비스를 통합한다.
2023.09.0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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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제안’ 사회적 가치 축제 열고, 지속성장 토론도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주도하는 사회적 가치 플랫폼 ‘SOVAC(Social Value Connect)’이 오는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새로운 연결과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대규모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SOVAC은 사회적 기업과 소셜 벤처 생태계 전문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모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장(場)이다. SOVAC 관계자는 "올해는 기업과 정부·지자체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SV) 리더스 서밋’ 프로그램을 신설해 새로운 차원의 연결과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3.09.0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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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공태양 KSTAR, 1억도 300초 목표 위해 변신 중
태양 온도의 7배, 섭씨 1억도의 플라스마를 품을 핵심장치 토카막이 지난 3월부터 텅스텐 타일로 ‘속옷’을 교체 중이다. 윤시우 부원장은 "1억도의 플라스마는 초전도자석을 이용해 토카막 내부에 뜬 상태로 있게 된다"며 "플라스마의 중심 온도는 1억도이지만, 위쪽 부분이 가장 덜 뜨겁고,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뜨겁다"며 텅스텐 타일을 쓰는 이유를 말했다. 한국형핵융합연구로라는 명칭을 가진 KSTAR의 목표가 핵융합로 건설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플라스마 1억도 이상 300초 유지)라면, 핵융합실증로는 플라스마를 이용한 핵융합 연쇄 반응을 통해 실제 전기 생산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2023.09.0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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