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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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가수 한해 38억 번다…운동선수·유튜버는 얼마? 2021년 사업소득을 분석한 결과 가수 상위 1%인 99명은 평균 38억원의 사업소득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소득에서 상위 1%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49.6%에서 2020년 48.2%로 떨어졌지만 2021년 49.6%로 다시 커졌다. 상위 1% 유튜버 342명의 1인당 평균 사업소득은 3억6600만원이었고 이들을 뺀 나머지 3만3877명(99%)의 평균 사업소득은 600만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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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째 증가인데 장벽 높아지는 자동차 수출…'전기차'가 관건 프랑스판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통상 장벽이 점차 높아지는 전기차가 수출 둔화의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동차 수출이 급증한 기저효과 등으로 올 하반기 수출 둔화를 예상했는데 현재까진 양호한 수준"이라면서 "미국·유럽연합(EU) 시장으로의 수출이 크게 줄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북미·유럽의 소비 심리 위축 우려가 큰 가운데 지난 6월 62억3000만 달러를 찍었던 월간 수출액이 지난달엔 52억3000만 달러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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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해도 된다"…'오늘의집'을 슈퍼앱으로 키운 회사 문화 [트랜D]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테리어 시공 전문가를 연결해주게 됐고, 이사와 청소, 제품 설치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장하게 됐습니다. 인테리어 시공 연결 서비스가 가장 오래되다 보니 인테리어 시공 업체가 전체의 95%를 차지합니다. 그러면 1차 영향 지표는 방문 대비 상담 신청 전환율, 상담 신청 대비 상담 완료율, 상담 만족도, 리뷰 만족도 등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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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2배 넘었다, 美 9월 일자리 폭증…긴축 길어질 듯 미국 9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시장 전망치의 2배 가까이 늘어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장기화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지난 1월(47만2000개) 이후 최대치일 뿐 아니라 지난 12개월 평균 증가 폭(26만7000개)도 크게 상회한 수치다. 지난달 여가와 숙박 분야에서는 9만6000개의 일자리가 추가 돼 지난 12개월 평균 증가폭(6만1000개)을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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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설탕가격 심상찮다…두달 연속 상승해 13년 만에 최고치 세계 설탕 가격이 두 달 연속 상승하며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탕 가격이 뛰는 것은 엘니뇨에 따른 가뭄으로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인 태국과 인도 등의 생산량이 줄어 국제 설탕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FAO는 "엘니뇨에 따른 평년보다 건조한 기상 조건으로 인해 주요 설탕 생산국인 태국과 인도의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격에 반영됐다"며 "국제 원유 가격 상승도 세계 설탕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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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갈고 개발했다" 삼성 엑시노스 부활…갤S24 두뇌 공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플래그십(최상위)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리더십 되찾기에 나섰다.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처리하는 ‘생성형 AI’가 올해 가장 중요한 기술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삼성은 ‘시스템LSI 휴머노이드’를 구현해나가며 생성형 AI보다 더 발전된 ‘선행적 AI’ 시대를 열 것"이라 말했다. 같은 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연간 판매되는 삼성전자 제품의 개수가 5억대를 넘고 연간 삼성계정을 이용하는 고객은 6억명이 넘는다"며 "모든 기기를 연결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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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방통위 ‘인앱결제’ 과징금 680억원 예고…구글·애플 “위법 없어” 방통위는 지난해 8월부터 앱 마켓 사업자의 특정 결제방식 강제 등 부당행위에 대한 사실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글과 애플에 시정조치안을 통보하고, 과징금 부과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구글과 애플은 앱 마켓의 자체 결제수단(인앱 결제) 또는 앱 개발사의 자체 결제수단(인앱 내 제3자 결제)을 쓰도록 하고 앱 외부의 웹사이트로 이동해서 결제하는 ‘아웃링크’ 방식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국내 대형 IT 업체 관계자는 "방통위 결정에 따른 소명 절차가 길어지거나, 행정 소송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어 당장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라며 "과징금이 부과된다고 해도, 앱 마켓개발자의 결제 수수료 수익이 더 클 가능성이 높아서 아웃링크 결제 허용 등은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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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 주4일제’에 급여 인상 제안에도…포스코 임단협 교섭 결렬 지난 8월 23일 교섭 결렬로 한 달간 대화가 중단된 이후 다시 진행한 교섭에서도 의견이 좁혀지지 않은 것이다. 포스코 노조는 지난 8월 말까지 20차례에 걸쳐 회사 측과 임단협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며 교섭 결렬을 선언한 바 있다. 영업이익 흑자 시 성과금 800%(직원 1인당 약 2500만원)를 별도로 매년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있어직원 평균 연봉이 1억800만원(2022년 공시 기준)으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이고, 직원 평균 임금 인상률이 이미 5.4% 수준에 달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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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세계 경제, 강한 회복력 보여줘”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코트디부아르에서 다음 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준비한 연설을 통해 "세계 경제는 강한 회복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다음 주 보고서에도 세계적으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는 가운데 세계 경제가 느리고 불균등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담길 예정이다.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발언은 세계 190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집결하는 다음 주 모로코 마라케시 IMF ·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나왔으며, 총회에서는 IMF의 세계경제전망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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