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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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원정만 가면 고국 버리는 쿠바 국가대표들 쿠바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캐나다 원정 경기 이후 무더기로 고국을 등지고 망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푸에르토리코 엘누에보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쿠바 선수 5명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에서 캐나다 대표팀과의 경기 직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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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안경비대 "갇혔던 한국인 선원 4명 전원 구조"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미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선원 4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USCG는 이날 오후 5시 58분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USCG와 구조 대원들이 마지막 골든레이호 선원을 무사히 구출했다"며 "모든 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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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북부 호우주의보…내일까지 최고 200㎜ 더 온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만들어진 정체전선이 서해 상에서 중부지방으로 이어지면서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 6시 현재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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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레이호, 사고직전 급선회…日선박 피하려다 전복 가능성" 미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가 일본 선박과의 충돌을 피하려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앞서 조지아 지역매체인 브런즈윅뉴스는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골든라에호가 근접한 일본 선박을 피하려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선박 위치 추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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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실수로 입금된 1억여원 탕진해버린 부부…결말은?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몽투르빌에 거주하는 로버트 윌리엄스와 티파니 윌리엄스 부부가 절도·장물죄 등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 6월 초 자신의 BB&T은행 계좌에 출처를 알 수 없는 12만달러(약 1억 4300만원)가 입금된 사실을 발견했으나, 은행에 문의하지 않고 돈을 써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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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본부 앞 3758개 어린이 가방, 그 속에 담긴 끔찍한 현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 정원에 3758개의 파란색 어린이 가방이 진열돼 있다. 공동묘지를 연상케 하는 '3758개의 가방'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세계 곳곳의 분쟁지역에서 사망한 어린이의 숫자를 의미한다. 헨리에타 포어(Henrietta Fore) 유니세프 총재는 이번 전시에 대해 "유니세프 배낭은 항상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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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항암치료 어디서” 국립암센터 파업에 속타는 환자들 A씨는 "당장 예약된 진료를 받을 수 없게 됐고 언제 진료 받을 수 있을지 기약도 없다. 암센터에서는 다른 곳으로 옮겨서 진료를 받으라고 권하는데, 환자 입장에서 병원을 옮긴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암센터만 믿고 치료받아왔는데 황당하다"라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국립암센터는 공공기관으로 정부가 규정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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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입찰담합 손배소 냈다 정부 패소...대법, “소멸시효 완성 안됐으니 다시 심리해야” 대한민국 정부가 입찰담합이 적발된 건설사 5곳(SK건설·대림산업·포스코건설·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으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대한민국 정부가 5개의 건설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소멸시효가 완성돼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파기하고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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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최선희 담화에 “만남은 언제나 좋은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이달 하순 미국과 협상할 용의가 있다는 북한의 담화 발표에 대해 "만남은 언제나 좋은 것"이라면서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무슨 일이 생길지 지켜볼 것"이라며 "우리는 억류자들을 돌려받았다. (한국전쟁에서 숨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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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이 지배한 '조국 전쟁'···임명돼도 "文 탄핵""文 지지" 오후 2시 30분쯤 조 장관 지지자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조국힘내세요’가 먼저 실검 순위에 등장했다. 한국당이 조 장관 딸의 논문 제1저자 의혹 등을 공격하자, 조 장관 지지자들이 나 원내대표 딸의 성신여대 현대실용음악학과 부정입학 의혹을 공격한 것이다. 조 장관 지지자들은 ‘검찰단체사표환영’을, 반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