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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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안경비대 "한국인 선원 4명 중 3명 구조…1명 위치 확인" 미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갇힌 한국인 선원 4명 가운데 3명이 구조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9일(현지시간) 오후 조지아주 자연자원부 해안자원국 본부에서 골든레이호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고립된 선원 4명 가운데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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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선희, 美에 급 "9월 만나자"…비건·폼페이오 협공 통했나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9일 밤늦게 담화를 내고 "우리는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 측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해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최 제1부상은 8월31일엔 "미국과의 대화에 대한 기대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며 "(미국이) 조미(북ㆍ미) 실무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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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경찰, ‘패스트트랙 수사’ 윤석열檢 일괄 송치 ▶ 경찰이 ‘패스트트랙’수사를 검찰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 세계 첫 국회 수소충전소가 들어섭니다. ▶ 조국 장관이 참석하는 첫 국무회의가 열립니다. ▶ 벤투호가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예선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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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2030 버렸다" "윤 물러나야"…SNS서도 조국 후폭풍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은, 폭탄주 아니겠습니까. 검찰이 쏘아대는 네이팜탄을 뚫고 법무부 장관 취임을 한 조국을 위해 폭탄주 한잔 말아야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다른 글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반대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특수부 검사 20-30명을 이끌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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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세대교체 주창한 외부 행사에 한국당 현역이 참석한 이유는 희망세 측은 "보통 국회나 대형 행사장을 가면 축사나 내빈 소개 그리고 국회의원의 인사말이 줄줄이 이어진다. 본 행사보다 식전 행사가 주목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린 과거의 모습과 조금 다른 행사 진행을 위해 축사나 내빈소개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보수 유튜버인 구자웅씨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지역구를 다니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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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이만기·강호동 편견···요즘 씨름판에 뜬 '씨름 아이돌' 실력과 외모를 모두 갖춘 ‘씨름판 아이돌’ 박정우, 허선행 선수. 기존 씨름 선수의 이미지보다는 두 선수의 체구가 작다 나와 허선행 선수는 성인대회에서 가장 가벼운 체급인 태백 급이다. 일본 스모 못지않은 인기 누리던 씨름이 어쩌다 비인기 종목이 됐을까 예전엔 체급을 정하지 않고 경기를 하다 보니 ‘덩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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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이어 홍콩 시위대 공격하는 중국 '인터넷 애국전사들' 홍콩 '우산혁명'의 주역이자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조슈아 웡에 대한 경찰의 기습체포로 홍콩 시위대와 경찰간 대치가 극에 달했던 지난달 31일.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의 인터넷 감시 시스템 '만리방화벽'(Great firewall)을 뚫고 중국내에서 사용금지된 페이스북·트위터를 통해 홍콩 시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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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장관 관련 수사에 여론도 갈라지고 검찰도 갈라졌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조 장관 가족 수사를 둘러싼 여론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 내부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검찰 내부 통신망에 "편파수사, 정치개입 부끄럽다"며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자, "부끄러운 발언 하지 말라"며 이를 반박하는 댓글이 연이어 달린 것이다. 검찰의 조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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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드론이 두번 휘저었다'···1급 보안시설' 한빛원전 굴욕 한빛원전 측은 이날 오후 8시37분쯤 인근 가마미해수욕장과 계마항 부근을 날던 드론이 발견되자 즉각 관계기관에 알렸다. 경찰은 "드론 전문가에게 사진 판독을 의뢰한 결과 최근 한빛원전 근처에서 출현한 드론은 촬영용 전문드론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조종자가 확인되면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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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제자 성폭력 야구코치 "억울해" 檢 "증거충분" 구속기소 B코치는 지난 5월 29일 전북지역 모 중학교 야구부 선수 일부가 묵는 숙소에서 혼자 잠자던 A군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강제로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B코치)은 검찰에서 자백하거나 반성하는 태도보다 '그런 사실이 없다. 억울하다'는 진술로 일관했다"며 "피해 학생에게 금전적 보상 의지를 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