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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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밀린 고지서만 남겼다···대전 일가족 사망 '공소권 없음' 지난 4일 대전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은 가장이 아내와 두 자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났다. 9일 대전지검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대전시 중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A씨(44)는 지난 4일 인근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검찰과 경찰은 외부 침입흔적이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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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제 미사일 600억원에 판다던 웹사이트 돌연 폐쇄 북한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재래식 무기 거래를 시도하고 있다는 최근 국내외 언론의 보도 이후 관련 사이트 접속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에 본사를 둔 조광무역은 최근 ‘번개-5’ 지대공 미사일, 240밀리 방사포, ‘폭풍’ 전차 등 북한군이 사용하는 무기를 판매한다는 내용을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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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파문’에도 한국당 지지율 제자리걸음 왜?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조국 파문’에도 답보 상태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한국당 지지율은 29.2%로 일주일 전(29.1%)과 비슷한 수준이다. 조국 파문 이전인 8월 둘째 주 18%였던 한국당 지지율은 9월 들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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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적기서 황당 일 겪었는데…항공사는 한 달째 "기다려라" 답변? A씨는 국내 입국 후 중국 N항공사 한국지사 고객센터에 기내에서 발생한 폭력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A씨는 "중국 항공사의 비행기 표가 국내 항공사의 가격과 비교해 60% 수준인 데다 김포~베이징 길이 연결돼 한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N항공사의 문제만이 아니다. 한국지사에 고객 불만을 접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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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만에 복원되는 거북선, 용머리·철갑 이런 것 없다 해군이 임진왜란 당시 투입된 거북선의 원형 그대로를 복원하기로 하고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해군 관계자는 "설계 업체가 선발되면 거북선 복원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설계를 끝내고 하반기 거북선 건조 공사를 시작해 2022년까지 거북선을 인수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해사 관계자는 "앞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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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달치 조국기사량 118만건? 29년치 더 해야 그정도 된다 같은 당 이철희 의원도 "조 후보자 지명 후 한 달간 보도된 양을 비교해 보면 네이버 조사로 118만건"이라며 "세월호 참사 후 한 달간 보도량은 24만건. 최순실 (태블릿PC) 보도 후 한 달간 보도량은 11만9000건"이라고 했다. 네이버에서 세월호 참사(2014년 4월 16일) 후 한 달간 ‘세월호’ 단어가 들어간 보도량을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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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바꿔치기', 의원실 연루 의혹에 "의원실 무관"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 용준(19)씨가 낸 음주운전 사고를 ‘바꿔치기’하려던 사람은 장제원 의원실 관계자인 것으로 보고 경찰이 수사 중이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장제원 의원실 관계자로 의심되는 30대 남성 A씨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장씨를 현행범 체포하지 않은 이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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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두른 전기톱에 다리 잃었는데…살인미수 아니라네요” 靑 청원 지난달 제주도에서 발생한 이른바 ‘전기톱 상해 사건’의 피해자 가족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가해자가 특수상해 혐의가 아닌 살인미수 혐의로 처벌받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다친 것도 억울하고 화가 나는데 검찰은 겁만 주려고 했다는 가해자 진술만으로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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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 美 대학평가서 9년 연속 1위 미국 내 대학교 평가에서 동부 아이비리그 명문 프린스턴대가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시사 매체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내 1400여개 종합대·단과대를 대상으로 학문의 질을 비롯해 졸업률, 유보율, 사회적 유동성 등 각종 학문적 지표와 졸업생 배출 추이 등을 평가한 결과 종합 랭킹에서 프린스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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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조국처럼 장제원도 가족 때문에 책임져서는 안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용준(19)씨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공직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9일 오후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여당 일각에서는 장제원 의원의 아들 문제 때문에 장 의원이 책임져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동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