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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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3명 “미세먼지 저감 위해 전기요금 올라도 괜찮다” 대통령 직속의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가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단과 계절 관리제 시행 등이 필요하다는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 전국 미세먼지 배출량의 12%를 차지하는 발전 분야에서는 전국 60기 석탄발전소 중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 기간에는 총 14기를 가동 중단하고 날씨가 따뜻해 전력수요가 줄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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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국 “韓선원 4명 전원 생존 확인…선체 구멍 내 물자전달”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차량 운반선 ‘골든레이호’ 내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선원 4명이 생존해 있는 것이 공식 확인됐다고 미국 해안경비대(USCG)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USCG는 이날 공식 트위터(@USCGSoutheast) 계정을 통해 "골든레이호 내 한국인 선원 4명의 생존을 모두 확인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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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조국 명백한 위법 없다” 임명 강행 이례적으로 생중계된 임명장 수여식에서 문 대통령은 조 장관 임명에 대해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조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가족이 일부 기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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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사라진 조국5촌·정경심 연결고리 캔다 이 대표는 조 장관 일가가 투자한 코링크PE의 사모펀드인 ‘블루코어밸류업1호’ 운용과 관련해 조 장관 아내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와 두 자녀로부터 총 10억5000만원을 투자받으며 74억5000만원의 출자약정을 맺었다. 해당 사모펀드의 출자자는 모두 조 장관의 가족이라 정 교수가 출자한 약정액 (67억4500만원)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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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檢 통제장치 없다"···취임사 5분간 "검찰개혁" 9번 썼다 그는 "검찰은 수사를 하고 법무부는 법무부의 일을 하면 된다"면서도 "법무부의 검찰에 대한 적절한 인사권 행사, 검찰 개혁의 법제화, 국민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통제 등 검찰에 대한 법무부의 감독 기능을 실질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과거 저서 『진보집권플랜』을 통해 "검찰개혁과 관련해 법무부 장관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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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전날까지 고심…윤건영에게 “임명·철회 메시지 둘 다 준비하라” 국회가 지난 6일 자정까지 조국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하지 않아 문 대통령이 임명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 건 7일 0시부터다. 청와대에 따르면 6일 오후 태국·미얀마·라오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 대통령은 위기관리센터에서 13호 태풍 ‘링링’에 대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오후 9시부터 조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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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당 “대통령이 국민과 맞서 싸우겠다는 것”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자 야권은 해임건의안과 국정조사 추진은 물론 여권이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정권 퇴진 운동까지 나서겠다고 반발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의 조국 장관 임명 기류가 전해지자 원내교섭단체 3당 회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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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검찰 “일정대로 수사 계속”…현직 법무장관 사상 첫 조사 가능성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현직 법무부 장관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청와대가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큰 조 장관을 임명 재가함에 따라 검찰 안팎에선 청와대 및 정부가 사용 가능한 모든 권한을 행사해 검찰을 압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 다른 부장검사는 "검찰은 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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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고려대생들 “촛불 들고 광화문 가자” 이날 오전 11시30분 문재인 대통령이 조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고려대 커뮤니티 ‘고파스’에는 이를 비판하는 글이 수십 개 올라왔다. 다음 집회는 주변 대학들과 연합해 광화문에서 하자는 게시 글에는 "정부가 강행한 이상 이제 학교 내의 시위는 무의미하다" "광화문에서의 시위가 의미가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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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5촌 조카 투자금 23억 회수하며 회사 지분만 챙겼다” 조국(54)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 조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와이파이 업체 관계자는 "가로등 점멸기 장비 교환 주기 때문에 웰스씨앤티 매출이 들쭉날쭉한다"며 "사업이 안 좋을 때 최 대표가 익성의 상장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투자자를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