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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 암 투병 끝 별세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올리비아 핫세가 사망했다. 28일(현지시간) 올리비아 핫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27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평화롭게 떠난 올리비아 핫세 아이슬리의 별세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부고가 게재됐다. 해당 계정에는 "올리비아는 따뜻함, 지혜, 그리고 순수한 친절함으로 그녀를 아는 모든 사람의 삶에 감동을 준 사람이었다"며 "1951년 4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올리비아는 예술에 대한 열정, 사랑 헌신, 동물에 대한 친절로 가득 찬 삶을 살았다"고 적혔다.
2024.12.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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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뭐 대단하냐" 중국인들, 실내흡연 지적에 집단폭행
서울의 한 식당에서 실내 흡연을 지적한다는 이유로 한국인 2명을 집단폭행한 중국인 일행을 경찰이 쫓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영등포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중국인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현장에서 도주한 나머지 중국인 5명 추적에 나섰다. A씨 등 일행 6명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양꼬치 식당에서 한국인 B씨와 그의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2024.12.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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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 북한군 소모품 취급…쿠르스크서 지난주 1000명 사상"
미국 백악관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우크라이나군과 교전 중인 북한군이 지난주에 10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커비 보좌관은 "우리가 목격하는 이러한 인해전술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며 "사실 이러한 전술이 북한군에 막대한 사상자를 초래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추정하기로는 지난주 북한군은 특정 전투에서 1000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부상했다"며 "러시아와 북한군 지도자들은 이 병력을 소모품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를 향해 희망 없는 공격을 명령하고 있는 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2024.12.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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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부상병 돌본 러 의료진 "병사들 겁에 질리고 긴장한 모습"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참여했다가 다친 일부 북한 병사들이 "겁에 질리고 긴장한" 모습이었다고 이들을 돌본 러시아 의료진이 밝혔다. 의료진은 "북한 병사들이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실제로 그들을 본 사람이 없어서 믿지 않았었다"면서 "북한 부상병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모두 가짜뉴스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 주민은 가디언에 "북한 병사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러시아군은 북한 병사 없이도 충분히 강하다"고 말했다.
2024.12.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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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제주 여행 짜준다”…제주 관광·생활 곳곳 디지털화 시동
제주도는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해 제주 여행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관광객을 돕는 AI 시스템을 이르면 2026년, 늦어도 2028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제주도와 ETRI,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달 4일 AI·디지털 대전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은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실행계획"이라며 "제주를 글로벌 디지털 허브로 만들고, 이를 통해 창출되는 혜택이 모든 도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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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여객기는 보잉 737-800…국내 101대 운항 중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이탈로 사상자를 낸 제주항공 7C2216편은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737-800’ 기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보잉 737은 보잉사가 1967년 첫 생산한 중·단거리 전용 항공기로 누적 판매량 1만 대가 넘는 보잉사의 최장수 항공기 모델이다. 항공기술정보시스템(ATIS)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LCC를 중심으로 737-800 기종 101대가 운항 중이다.
2024.12.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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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한국 연이은 탄핵 정치위기 속 무안 여객기 사고 발생"
AP통신은 이번 사고에 대해 "한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기습 계엄 선포와 그에 따른 탄핵으로 촉발된 거대한 정치적 위기에 휘말린 가운데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도 소식을 홈페이지 메인뉴스로 다루며 "이번 사고가 윤 대통령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계엄령을 선포한 이후 한국이 정치적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CNN도 "한국 정부가 본격적인 정치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사고가 발생했다"며, 윤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행정부 수뇌부 혼란이 멈추지 않고 있다고 조명했다.
2024.12.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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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폭발음 나더니 타는 냄새"…벨기에발 여객기 비행 중 벼락 맞아
26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오후 1시 35분경 벨기에 브뤼셀발 이집트 후르가다행 TUI(투이)항공 소속 비행기가 이륙 직후 상공에서 벼락을 맞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 당시 해당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었던 승객들은 언론에 "갑자기 섬광과 함께 ‘쾅’ 하는 폭발음이 나더니 기내에서 약간 타는 냄새가 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벼락을 맞은 해당 항공기는 사고 다음 날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2024.12.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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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신임 중국대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위로 전해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 중국대사는 29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에 대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다이빙 대사는 "오늘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항공기 사고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주한 중국대사관을 대표해 유가족분들과 부상자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 어려운 시기를 맞아 대한민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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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통탄 총리 "희생자 가족 애도"…태국인 탑승자 2명 조사 지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제주항공 항공기 추락 사고의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패통탄 총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제주항공 항공기 추락 사고 현황을 전했다. 이어 "외교부는 (태국인) 탑승객 가족에게 연락해 진행 상황을 알리라"며 태국인 탑승자 2명에 대한 대응을 외교 당국에 지시했다.
2024.12.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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