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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이재명 한사람만 바라보는 민주당, 국민 신뢰 얻겠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이제는 민주당, 우리 스스로를 돌아볼 때"라며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지금의 민주당은 과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나"라며 당의 이 대표 독주체제를 우려했다. 임 전 실장은 문재인 정부 1기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민주당에 쓴 소리를 했다.
2025.01.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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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선 전 하나회와 부정선거 대모(代母) 만났다" [월간중앙]
단독취재|12·3 비상계엄에 드리운 하나회의 그림자 尹캠프 영입 1호 김용현, 하나회 군 원로들과 교류하다 부정선거에 심취 극우 진영 최대 후견인 애니 챈, 윤 대통령 만난 뒤 전방위 지지 12·3 비상계엄의 명분은 부정선거 의혹 규명이었다. 윤 대통령의 머릿속에 극우적 이데올로기와 부정선거론이 착상된 경위를 알기 위해선 대선 캠프 시절로 시간을 돌려야 한다.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애니 챈을 직접 만난 사실도 확인됐다.
2025.01.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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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국인 간첩들 체포…“군 기지 등 정찰”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대립하는 필리핀에서 군 기지 등을 정찰해온 중국인 간첩이 체포됐다. 로미오 브라우너 필리핀군 참모총장도 지난 달 다른 중국인 스파이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그의 차량에서 스파이 장비와 군 기지·경찰 시설의 이미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최근 필리핀 중부 해역에서 중국 것으로 의심되는 수중 드론(무인잠수정·UUV)이 발견됨에 따라 중국인 간첩 사건 2건과 이 UUV가 서로 연관돼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브라우너 참모총장은 덧붙였다.
2025.01.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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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숨은 불청객 '식중독'…"귀경길 명절음식은 보냉가방에"
우선 명절 음식을 위한 식재료 고르기부터 신경 써야 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식재료 장보기는 가급적 1시간 이내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음식 조리 시엔 식중독균 교차오염을 막는 데 신경 써야 한다.
2025.01.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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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포 순간 수류탄 든 북한군…"러 오는 줄도 몰랐다" 충격 증언
우크라이나군이 생포한 북한군 포로가 자신이 누구와 싸우는지 모른 채 러시아에 왔으며 자신의 어머니가 파병 사실을 모른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북한군 포로의 신문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 북한군 병사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생포해 지난 12일 공개했던 북한군 2명 중 1명이다.
2025.01.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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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포로 북한군 병사 "어머니는 파병된 사실 모른다"
우크라이나에 포로로 잡힌 북한군 병사가 자신의 어머니가 파병 사실을 모른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엑스에 북한군 병사를 심문하는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영상 속 병사들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생포한 병사라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12일 공개했던 북한군 2명 중 1명이다.
2025.01.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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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꿈꾼 남고생 마지막 선물…5명 살리고 100명에 희망 전했다
간호사를 꿈꿨던 고등학생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하늘로 떠났다. 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9일 울산대병원에서 엄태웅(17)군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심장·폐·간·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엄군의 어머니는 "태웅이가 장기기증 관련 뉴스를 볼 때마다 자신도 저런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었다"면서 "기증은 태웅이의 마지막 소원이었다고 생각해 이뤄준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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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반성 없다"…도박자금 안갚은 前야구선수 임창용 결국
도박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야구선수 임창용(49)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임씨 측 변호인은 "피해자가 건넨 금품이 도박 칩인지 현금인지, 한화인지 필리핀 페소인지도 기억하지 못하는 등 피해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 "도박 용도나 갚을 의사 등을 속여 돈을 빌린 사실도 없고, 빌린 도박 칩 액수로 추정되는 7000만원을 모두 갚아 사기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무죄를 주장했다. 임씨는 2019년 1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피해자 A씨에게 약 8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5.01.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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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존 무역협정 재검토 지시…한미FTA 포함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외 무역협상을 담당하는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기존 무역협정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런 내용의 '미국 우선주의 무역 정책'의 이행을 지시하는 대통령 각서에 서명했다. 대통령 각서가 한국을 구체적으로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도 기존 무역협정이라는 점에서 포괄적인 검토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2025.01.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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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이른 시일 내 트럼프와 통화 추진…고위급 소통도 본격 전개"
최 권한대행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외교·산업부 장관 등 양국 간 고위급 소통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미국 신정부 출범이 한·미 양국 관계가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주목하며, 관세 등 무역정책 개편과 그린 뉴딜 정책의 정책폐지 등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2025.01.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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