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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기소에…대통령실 "야속" 與 "부실 기소" 野 "내란수괴 단죄"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여전히 국가원수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불법에 편법을 더해 구속기소 한 현 상황이 너무도 야속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검찰의 부실 기소로 인해 헌정사 초유의 현직 대통령 수사가 국론 분열과 국민적 혼란이라는 '거대한 후폭풍'만 불러오게 됐다"며 "잘못된 부실 기소에 대한 법적·정치적 책임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스스로를 '국민 인권 보호를 위한 준사법기관'으로 규정해왔던 검찰이 온갖 불법과 편법을 저지른 공수처의 기소 하청기관으로 전락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엄중한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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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보도 유세도 없는 벨라루스 대선…"어차피 대통령은 루카셴코"
때문에 NYT는 "이번 선거가 루카셴코의 승리로 끝나도 당시와 같은 저항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러시아의 최대 우방국인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와 더욱 밀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푸틴과 협상하겠다고 하는 상황에서 루카셴코도 우크라이나전 종전 가능성을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25.01.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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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 눈폭탄' 대설 예비특보…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26일 오후 4시부로 서울 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되면서 서울시는 제설대책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는 27일 새벽(0시∼오전 6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6시∼낮 12시) 중 많은 눈이 내려 28일까지 10∼20㎝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27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2025.01.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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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펑펑, 최대 30㎝ 쌓인다…"도로마비" 귀성길 초비상
설 귀성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7일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최대 30㎝ 이상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기온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이 될 것으로 보여 극심한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과 해기차(따듯한 해수와 차가운 공기의 온도 차이)로 인한 구름대가 27일부터 29일까지 연달아 한반도에 유입되면서 전국에 많은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2025.01.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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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2배 뛰는데 인구 5만명 빠져나갔다…부촌 해운대 무슨 일
지난해 부산이 전국 광역시 가운데 첫 ‘소멸 위험’ 진단을 받은 가운데 출생률 개선 등 인구 사업에 사활을 건 자치구 움직임이 눈에 띈다. 부산에서도 인구가 가장 적은 원도심권은 최고 1000만원대 출산지원금 사업을 추진하고, ‘부촌’으로 이름난 해운대에서도 인구사업 전담팀을 새롭게 편성해 가동에 들어갔다. 부산 자치구 16곳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해운대구(38만1964명)는 이달부터 인구정책 전담팀인 ‘인구정책팀’을 신설해 가동 중이다.
2025.01.2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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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고칼로리 음식' 톱10…3위 떡갈비, 2위 갈비찜, 1위는?
이어 9위는 떡만둣국(100g 기준 약 210㎉), 8위는 돼지갈비찜(100g 기준 약 250㎉), 7위는 불고기(100g 기준 약 270㎉)로 나타났다. 6위부터는 100g당 300㎉가 넘어가는 음식으로, 6위에는 동그랑땡(100g 기준 약 309㎉)이, 5위에는 잡채(100g 기준 약 310kcal), 4위에는 꼬치전(100g 기준 약 320㎉)이 올랐다. 3위는 소갈비찜(100g 기준 약 340㎉), 2위는 떡갈비((100g 기준 약 350㎉)였다. 명절에 조심해야 할 고칼로리 음식 1위로 100g(2~3개) 기준 약 420㎉의 ‘약과’가 꼽혔다.
2025.01.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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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 덮쳐 더부살이 했던 통영 제석초 6학년 위한 ‘특별한 졸업식’
학교를 덮친 화마(火魔)로 모교가 아닌 다른 학교에서 마지막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야 했던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졸업식’이 열린다. 최근 통영시는 "2월 17일로 예정된 통영 제석초 2025년 졸업식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와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졸업식 장소를 구하지 못한 제석초 졸업생 220여명을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2025.01.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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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등 ‘관계성 살인 범죄’ 분석한 총경…“위험성 과소 평가”
현직 경찰 총경이 신당역 살인사건과 같은 지인·연인 등 ‘관계성 강력범죄’를 분석해 위험성을 판단하는 경찰 체크리스트를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논문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임 총경은 "경찰의 위험성 평가와 안전조치 측면에서 4건 모두 가해자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하고 안전 조치도 살인 의도로 가득한 가해자로부터 피해자와 그 가족을 보호하기에 역부족이었다"며 "범행 대상이 가족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음을 예측하지 못해 안전조치가 미흡했던 것도 아쉬운 지점"이라고 했다. 김병찬의 서울 중구 오피스텔 전 연인 살인 사건에선 경찰이 2021년 11월 7일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 임시 숙소 지원, 접근금지 등 안전조치를 했으나 불과 12일 만에 발생한 살인을 막지 못했다.
2025.01.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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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무원·외교관 인기 시들…경쟁률 또 줄었다
5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과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26일 "5급·외교관 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347명을 선발할 예정인 시험에 1만2005명이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응시자 평균연령 29.3세…여성 45.8% 정부는 5급·외교관 후보자 1차 선발 시험은 오는 3월 8일 전국 5개 지역(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025.01.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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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처리 번거롭다"…중증 환자 항문에 물티슈 넣은 요양보호사
한 요양보호사가 거동과 의사 표현이 불가능한 중증 환자의 항문에 물티슈를 끼워 넣었다가 유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A씨는 2023년 12월 18일쯤 부산의 한 병원에서 몸을 움직이거나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는 고령의 중증 환자를 24시간 병간호하던 중 여러 차례 접은 물티슈를 환자 항문 쪽에 끼워 넣었다. 재판부는 "폭행죄에서 말하는 폭행은 일반적으로 신체에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는 불법한 유형력을 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피고인 행위는 피해자에게 신체적·생리적 고통이나 정신적 고통 또는 불쾌감을 야기할 만한 불법한 성질의 행위로 폭행이 인정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5.01.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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