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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범죄자 낙인까지...허은아측, 이준석 '사기횡령' 조사의뢰
허 대표 측은 두 사람이 22대 총선 당시 선거공보물 제작 등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하고, 이 의원이 당 부설 연구원인 개혁연구원 원장을 맡으면서 5500여만원을 부당 지출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개혁신당은 현재 허 대표 측과 천 의원 등 '친이준석계' 지도부로 나뉘어 다투고 있다. 이준석계 지도부가 당원 투표를 통해 허 대표의 퇴진을 결정하면서 허 대표 측은 법원에 당원소환 투표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2025.02.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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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관광지인데 수천명 대탈출…'지진 200회' 공포 덮친 이곳
산토리니섬을 포함해 인근의 아나피섬, 아모르고스섬 등에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200회 이상의 지진이 감지됐고, 최대 규모는 4.9이었다. 그리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지난 2일 1000명 이상이 배편으로 산토리니섬을 떠났고, 이날도 추가로 약 1000명이 페리에 탑승했다. 그리스 최대 항공사인 에게안 항공은 "항공편이 몇 초 만에 매진됐다"면서 시민보호부의 요청에 따라 이날 4편, 오는 4일 2편을 추가로 배정했다고 밝혔다.
2025.02.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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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할리우드 대형 연예기획사 계약…오바마·힐러리도 소속
조 바이든 미국 전 대통령이 할리우드 대형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맺었다. 3일(현지시간) 기획사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는 바이든 대통령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CAA는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국내 및 국제사회에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있는 미국의 목소리 중 하나"라며 "그와 다시 협력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2025.02.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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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유럽서 판매량 '뚝'…"이것이 일론 효과"
테슬라 주력 차종 모델Y의 유럽 시장 점유율이 2023년 1위에서 지난해 4위로 내려앉았다고 독일 매체 슈피겔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슈피겔은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최근 테슬라 점유율이 급감했다며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고차 플랫폼 아우토스카우트24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테슬라 모델3 중고 가격은 19%, 모델Y는 17% 하락했다.
2025.02.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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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재명 겨냥 "노동시간 늘리는 게 반도체 경쟁력 확보 본질이냐"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AI 기술 진보 시대에 노동시간을 늘리는 것이 반도체 경쟁력 확보의 본질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 특별법 토론회에서 "특정 산업의 연구·개발 분야 고소득 전문가들이 동의할 경우 예외로 몰아서 일하게 해주자는 게 왜 안 되냐 하니 할 말이 없더라"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 반도체 주권을 지키기 위한 핵심은 첫째 재정을 포함한 과감한 지원, 둘째 전력과 용수 문제 해결, 셋째 반도체 인프라 확충"이라며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현행 근로기준법의 예외 제도를 활용하기 어려운 실제적인 사유가 있다면 현행 제도를 수정·보완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2025.02.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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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방문 北 주민 12배 급증…노동자 불법 파견 가능성”
지난해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주민수가 전년 대비 12배 급증하며 1만30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을 이유로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주민이 지난 2012년(6636명) 이후 가장 많았는데, 실제로는 교육이 아닌 불법 노동자 파견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그간 국제사회에서는 북한 당국이 해외 노동자 파견을 금지한 유엔 대북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유학생 비자로 위장해 러시아로 노동자를 불법 파견하고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2025.02.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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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시설 직원들, 중증장애인 폭행했다…확인된 피해자만 29명
울산의 한 중증장애인 보호 시설에서 직원 수십 명이 입소자들을 상습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북구 대안동 내 중증장애인 보호 시설에서 생활지도원으로 근무했던 3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를 각각 상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시설 내 일부 폐쇄회로(CC)TV에서 폭행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은 시설 내 CCTV 12대를 전수조사했다.
2025.02.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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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 주변서 심야 난폭운전 20대 10명 검거
심야에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주변 도로에서 난폭운전을 한 20대 남성들이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A씨 등 20대 10명을 붙잡아 형사입건과 함께 행정처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심야 시간을 이용해 용인시 처인구 마성IC와 에버랜드 외곽 등 8㎞ 구간 도로에서 자신들의 차량으로 드리프트와 와인딩 등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5.02.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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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들인 운동장, 5분만에 망쳤다…한밤 '무개념 드리프트' 뭔일
4일 경찰과 충주중학교 등에 따르면 충주중학교는 설날인 지난달 29일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에 차를 몰고 들어간 운전자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학교 측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를 보면 지난달 29일 오후 8시 22분쯤 충북 충주 호암동 충주중학교 운동장에 흰색 승용차가 진입했다. 15억원을 들인 해당 운동장의 인조잔디는 한 달 전 완공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2025.02.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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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美 불법체류자·범죄자 수용"… 교도소 아웃소싱 제안
로이터 통신, 미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지로 중앙아메리카를 선택, 엘살바도르를 방문한 루비오 장관은 이날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과 회동 후 이같은 합의 내용을 공개했다. 루비오 장관은 엘살바도르와 베네수엘라 출신의 국제 갱단 MS-13, 트렌 데 아라과를 언급하며 "(엘살바도르는) 어떤 국적을 가진 범죄자들이든 미국에 불법 체류하는 모든 불법 외국인의 추방을 받아들이고 교도소에 수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죄 판결을 받은 미국 시민권자를 포함해)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들만 우리의 거대 감옥에 수용할 의향이 있다…수수료를 받는 대가로"라고 썼다.
2025.02.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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