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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 구애받는 이 남자…'두 개의 전쟁' 끝낼까[후후월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해외 정상 중 처음으로 빈 살만과 통화했는데, 왕세자는 6000억 달러(약 863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종전을 논의하기 위한 장소로 사우디를 택하면서 왕세자의 존재감은 더욱 커졌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노력으로 오랜 동맹인 빈 살만 왕세자에 기대고 있다"며 "(빈 살만이) 중재에 성공하면 트럼프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다"고 봤다.
2025.02.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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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까지 잡는다, 美 뒤집은 조류독감 진짜 위험한 이유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9일까지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사례는 37건, 가금농장은 35건으로 확인됐다. 고병원성 AI의 일종인 'H5N1' 바이러스가 젖소를 감염시킨 데 이어 젖소를 통해 인간까지 감염시켰다. 국내 야생조류와 가금 농장서 검출된 고병원성 AI도 대부분 H5N1이었다.
2025.02.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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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부하 "尹, 의원 끌어내라 지시…곽종근, 발언 삭제 요구"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이날 국회에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방첩사령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4차 청문회에서 이상현 특전사 1공수여단장(준장)은 백혜련 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곽 전 사령관이) 00시 50분에서 1시 사이 보안폰으로 전화해 화상회의를 했는데, 대통령님이 ‘문을 부수라, 국회의원을 끄집어내라, 필요하면 전기라도 끊어라’ (말했다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이 여단장은 "‘대통령님께서 그런 지시를 하셨느냐’고 복명복창하니 (곽 전 사령관이) ‘응’하고 약간 주저하며 전화를 끊었다"며 "제 차에 탑승한 몇 명도 들었다"고 했다.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전날 국방위원회에 이어 이날도 케이블 타이를 가져와 직접 묶으며 "케이블 타이는 사람을 묶도록 설계돼서 문을 봉쇄할 수 없다"며 "국회의원들 잡아 가려고 준비한 것"이라고 했다.
2025.02.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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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 "곽 전 사령관, 긴장해 전화… 코드 원이라더라"
이 여단장은 "군인은 상관의 중요한 지시를 받으면 기계적으로 복명복창하게 돼 있다"며 "'대통령님께서 그런 지시를 하셨단 말씀이십니까?' 하고 복명복창했는데, '응'하고 약간 주저하시는 목소리를 하면서 전화 끊으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여단장과 당시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안효영 1공수 작전참모(대령)도 곽 전 사령관과 통화하던 이 여단장의 발언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 여단장은 "국회 제출을 위해 상황일지를 사령부에 제출했는데, 사령관이 어느 부분은 '내가 말한 거 같지 않은데 좀 빼면 안 되겠냐'고 했다"며 "하지만 상황 장교들이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적혀 있다면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2025.02.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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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홍준표 관련 녹취공개…"홍 복당 요청, 이준석이 알겠다 해"
이어 "그때 이준석을 데리고 가니까 좀 나가 있으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내가 ‘준석아 당대표 되면 홍 대표님(홍 시장) 복당 시킬 거냐, 안 시킬 거냐. 그러면서 "당대표(까지 지낸 홍 시장)로서 체면이, 자존심은 있는데 앞에서 보여주는 자체가 (창피할 것 같아서)"라며 "그래서 홍 대표가 나가 있으라고 했는데 내가 그 자리에서 ‘준석아 바로 (복당 조치)해라’ 그러니까 (이 의원이) ‘예, 바로, 바로 복당시키겠다’(라고 답했다)"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최근 홍 시장은 명씨와의 관계를 부인하면서도 2021년 6월 만남에 대해서 스스로 공개했다"며 "홍 시장이 당시 만남 과정에서 ‘명씨는 나가게 하고 이 의원과 단독 면담 10분 한 게 관련된 전부’라고 밝혔는데 명씨가 지인에게 이 시점의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홍 시장 주장에 대한 반박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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