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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난도질"…고양 중국집 살해용의 50대女, 그 뒤엔 치정?
경기 고양시 음식점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 용의자로 특정됐던 50대 여성이 피의자로 입건됐다. 23일 고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 20분께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한 중식당에서 업주인 6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2025.02.2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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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알바 안 해봄"…온라인 뒤집은 '화초 테스트' 뭐길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온실 속 화초 테스트’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부모의 자산에 따라 금수저, 흙수저 등으로 계급을 나누는 ‘수저론(論)’ 논쟁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한편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도 뒤따른다. 해당 글엔 ‘살면서 알바(아르바이트)해 본 적 없음’ ‘의식주를 걱정해 본 적이 없음’ ‘서울 토박이임’ 등의 항목을 나열하면서 "전부 다 해당하면 온실 속 화초이고, 절반 이상이면 온실 속 화초일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2025.02.2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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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1시간 더 볼 때마다…'이것' 발병 위험 21%씩 치솟는다
스마트폰·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 화면을 쳐다보는 시간이 하루에 1시간 늘어날 때마다 근시 발병 위험이 21%씩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김영국 서울대 의대 안과학교실 교수 연구진은 미국의학협회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디지털 스크린 사용 시간과 근시 발병률 증가 간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연구 결과는 근시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디지털 화면 사용 시간의 잠재적인 안전 임곗값은 하루 1시간 미만임을 시사한다고 했다.
2025.02.2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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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우한서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충격…"사람에 전파 가능"
중국 연구진이 사람에게 전파 가능성이 있는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들은 지난 18일 생명 분야 권위지인 ‘셀’(Cell)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HKU5-CoV-2)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Sars-CoV-2)와 같은 인간 수용체를 통해 침투할 수 있어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위험이 있다.
2025.02.2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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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베컴 뛰어넘었다…역대 11번째 '70골-70도움' 대기록
‘아시아 베컴’이라 불리는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50·잉글랜드)도 달성하지 못한 70(골)-70(도움) 고지에 올랐다. 지난 2015년 EPL 무대에 뛰어든 손흥민은 이후 326경기에서 126골과 71도움을 기록, 10년 만에 70골-70도움을 넘어섰다. ‘득점 기계’ 앨런 시어러(잉글랜드·360골 64도움)와 ‘어시스트 천재’ 세스크 파브레가스(스페인·50골 111도움)도 각각 70도움과 70골 고지에는 오르지 못 했다.
2025.02.2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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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왕' 구두수선공 꿈 이뤄졌다…받은 상금으로 '빵은행' 오픈
50년간 구두를 닦고 수선하면서도 30년간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조용히 돕고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구두 수선공 김병록(65)씨의 말이다. 산타 빵집 인근에 있는 웨스트진 베이커리 김서영(62) 대표는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어려운 여건 속에 실천하는 김씨의 마음에 감동해 앞으로 틈틈이 빵을 산타빵은행에 기증할 계획"이라며 "빵집 설치와 운영 노하우도 김씨에게 수시로 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빵집을 마련하면 아내(권점득·63)와 청소년 등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혼자 사는 노인, 쪽방촌, 요양시설, 노숙인 등에게 정기적으로 빵을 가져다 선물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뜻을 같이하는 분들의 후원을 받고, 빵집과 제과점 등으로부터 빵과 케이크 등도 기증받을 요량"이라고 소개했다.
2025.02.2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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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국 언어장벽 걱정없다…경주 APEC 기발한 '투명 창' [르포]
그런 만큼 경북도와 경주시는 SOM1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각국 대표단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회의실 인프라 구축부터 수송·숙박·의료 등 지원 준비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상회의의 포문을 열 SOM1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대표단들이 경주에서 회의하고, 관광하고, 맛보고, 체험한 순간순간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2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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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사천에 ‘우주항공캠퍼스’ 문 연다…장학금·금배지까지 '파격 지원'
창원대는 "우주항공 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고, 사천시는 "오랜 숙원 사업인 ‘4년제 대학’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23일 사천시·창원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0일 사천우주항공캠퍼스(사천 캠퍼스)의 산업단지 캠퍼스 설립을 인가했다. 우주항공공학부 학생은 사천 캠퍼스에서 전공 교과, 현장 실습, 산업체 연계 비교과 과정 등 수업을 받는다.
2025.02.2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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