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평화협정 맺으면 지킬것"…英총리 "침략자 보상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과 무역 협정 체결 문제 등을 논의했다.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주도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우리는 우크라이나에서 야만적 전쟁을 항구적으로 종식하는 거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대해 "제대로 해야 한다"라면서 "2차 세계대전 때 우리는 '평화는 쟁취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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